낙지볶음17 [충주맛집] 소인애 산낙지 냉면 : 오리가 산낙지로, 낙지요리 전문점 [2024.4.23]점심 회식 장소가 정말 오랫만에 가게 된 충주역 앞의 '소인애'라는 낙지요리 전문 식당이다.이 집은 예전에는 소인애 오리장터라는 오리고깃집으로 유명했었는데, 당시 몇 차례 가 본 적이 있는 집이기도 하다.몇 년 전부턴가 산낙지냉면으로 유명한 집이 되었는데, 차일피일 하며 찾지 못하다가 마침내 다시 찾게 되었다.간판에서 아예 산낙지냉면 전문점임을 표방하고 있다. 사랑 담긴 정성 한 그릇이라...표현이 멋지다.게다가 밥맛 좋은 집이기도 하고. 무료급식이란 좋은 일도 하는 그야말로 착한 맛집이다.메뉴판.연포탕에서부터 그야말로 산낙지 요리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차장도 널찍하여 여유가 있다. 앞 도로 건너 오른쪽이 바로 충주역이다. 전과 달라진.. 2024. 4. 24. [부산맛집][부산역맛집] 부영회관: 가성비 높은 해장국집 [2023.2.10] 1박2일 부산여행 둘쨋날, 숙소 체크아웃 이후 숙취를 달래기 위해 찾은 해장국집은 부산역 왼편 골목의 부영회관이란 식당. 위치는 여기. 원래 복어해장국을 좋아하는데다 부산에 왔으니 복국으로 해장하는 게 당연지사. 바로 이 집이다. 아점 식사이다 보니 홀이 휑하다. 인테리어 상태를 보니 역사가 꽤 되어 보인다. 아구찜 같은 술안주도 있다. 해물뚝배기에 대구탕, 아구탕에 육개장까지 해장용 메뉴가 다양하다. 그래도 선택은 복국. 다른 복국집에 비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아주 싼 편이다. 반찬들. 모두 먹을 만하다. 그리고 시원한 복국. 식초를 살짝 넣어서 먹으니 기대하던 시원한 그맛이다. 복국의 세밀한 맛을 음미하기보다는 그냥 해장하기에 무난한 복국이라고 하겠다. 2023. 2. 23. [충주맛집] 수라쌍: 정성 가득한 술상밥상 [2021.10.2] 최근에 두어 번 찾았던 칠금동의 갈비천왕, 창 밖으로 보이는 맞은편의 이름도 특이한 자그마한 식당, 바로 수라쌍. 바깥에서 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뭔가 아늑한 분위기일 것 같은, 그래서 어쩌면 아는 사람들만 소리소문없이 다니는 그런 맛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만간 꼭 가 보기로 작정하고 있던 차에 10월 초 주말, 약간 들뜬 기분으로 찾았었다. 바로 이 집. 테이블이 모두 네 개. 공간이 좁다. 주방쪽. 여사장님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신다. 그래서 물과 술은 웬만하면 셀프서비스로 ㅎ 벽을 장식하고 있는 작년 크리스마스의 흔적. 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메뉴판. 좌측 맨 위쪽 메뉴는 김치짜글이였던 듯. 밑반찬들이 모두 직접 정성들여 만든 것.. 2021. 10. 18. [충주맛집] 소의천하: 산척면 중원GC 가는 길 [2020.6.12] 막내의 일 때문에 내외가 제천 갔다가 유경재로 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산척면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 식당은 산척면에서 중원골프장이나 동량면으로 넘어가는 도로가에 있기 때문에 유경재로 오갈 때 자주 보던 집이기도 하거니와 현수막에 6천원이란 가격이 참 착하게 여겨져 한 번 가보리라 생각하던 집이었다. 마당 우측으로 천막으로 지은 별채도 있다. 여기는 마치 무슨 배식하는 장소 같아 보인다. 별채를 마련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는 말이겠지.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가 첫손님인 듯 하다. 도로가에는 분명 6천원 메뉴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청국장을 먹기로 한다. 본채의 공간은 조금 어수선하게 보인다. 창 너머로 풍경화처럼 보이는 산척의 농가마을 모습. 추가반찬? 가성비가 낮다.. 2020. 6.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