꿔바로우4 [충주맛집] 향원마라탕: 규격화를 거부하는 마라 전문 맛집 [2023.3.28] 너무 오래 된 듯 하여 올리기가 좀 그렇지만 그래도 마라탕, 마라샹궈 등 중국음식 애호가들의 참고용으로 올려봅니다~~ 지인의 소개로 찾은 향원마라탕. 위치는 충주공고 옆. 보이는 학교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공고. 영업시간, 휴무일 참고. 내부 공간은 두 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다지 크지 않다. 이곳은 안쪽 공간. 최근에 마라탕을 맛본 것은 아마도 19년에 중국에 있을 때 학생식당에서 몇 번 먹은 게 다가 아닌가 싶다. 그때 내 입맛에는 마라탕보다는 마라샹궈가 더 맞았다는 기억이 난다. 오랫만에 다시 마라 음식을 맛보는 것이라 은근 기대가 된다. 나의 입맛을 존중하는 일행, 그래서 마라샹궈를 먹기로 했다. 마라(麻辣)라는 어휘의 뜻은 혀가 아리듯 맵다는 뜻인데, 주로 매운 음식.. 2023. 6. 30. [충주맛집] 재민이네참숯양꼬치: 중국음식이 땡길 때 갈만 한 집 [21.7.21](중복) 한낮 차안의 온도계가 38도를 기록하는 대단한 중복 더위. 몇 년만에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 양꼬치에 백주를 맛보기 위해 찾은 양꼬치집. 바로 이 집이다. 위치는 연수초등에서 신연수동으로 들어가는 초입, 바로 여기. 공간이 널찍해서 좋다. 그리고 좌석들이 칸막이로 분리된 것도 좋다. 안쪽의 남자분이 바로 사장님. 흑룡강성 출신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2013-14년 상해에 있을 때 아파트 앞 단골 식당이 바로 동북식당이었고, 그 집 사장이 또한 흑룡강성 출신이었다는 기억이 난다. 메뉴판이 여기 저기에 붙어 있다. 우리 네 사람이 주문한 메뉴는 A세트 + 삼선누룽지탕. 죽엽청주, 공부가주, 연태고량주, 설원 등의 백주가 있다. 안쪽 벽면을 거의 다 차지하다시피 한 대형 메뉴판. .. 2021. 7. 22. [충주맛집] 충주에서도 맛보는 양로촨 신연수동 미친양꼬치 제법 시간이 흘렀다. 이 가게를 찾았던 때가, 벌써 작년 12월이었던 것 같은데,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 가는지 ㅠㅠ 이제 중국 본토 음식은 직접 중국에 갈 필요도 없이, 지방 소도시에서조차도 웬만하면 맛볼 수 있을 정도로 관련 식당들이 많아졌다. 몇 해 전만 하더라도 중국본토 음식을.. 2017. 2. 9. [마포맛집][용강동맛집] 중국 양로촨의 맛을 서울에서 맛보다 킹양꼬치 광화문촛불집회를 파하고 나니 다시 하룻밤을 서울에서 묵어야 한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쳐서 2박3일 짧았던 서울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마포로 향했다. 아마도 친구의 주무대가 마포인 모양인 듯, 용강동의 한 꼬치집을 소개한다. 양고기전문점 킹양꼬치. 11시가 넘은 시.. 2016.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