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48 [충주맛집] 시골묵집: 반찬 많고 가성비 좋은 목행동의 묵밥집 [2021.11.1]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목행동의 묵밥집. 새한미디어에서 용탄동으로 가는 도로 끝자락 쯤 자리 잡은 묵집이다. 일요일은 휴무. 웬만한 묵밥집 묵밥이 8.0인데 그에 비하면 참 착한 가격이다. 함께 간 사람 2인은 청국장(2인분). 이제 1인분씩 따로 조리하는 게 좋은 시대인데... 일단 반찬이 푸짐해서 더욱 좋다. 후식으로 누룽지도 알아서... 2021. 11. 13. [충주맛집] 제주돼지촌: 육지에서 먹는 제주돼지 삼겹살 [2021.9.11] 상해 사람인 지인이 나와의 인연 때문에 자신의 딸을 우리 대학에 입학시키고자 작년 이맘때 쯤 코로나를 무릅쓰고 한국에 보냈다. 입국 직후 환영 파티 정도를 해 준 이후 줄곧 잊고 지내다가 문득 지금쯤 본과에 입학했겠거니 생각하고 연락을 했더니 아직 어학원에서 공부 중이란다. 그래서 근황도 살펴볼 겸 격려도 할 겸 해서 지난 토요일 점심을 같이 하기로 약속했다. 여러 메뉴를 고르다가 결국 평소 점심식사를 위해 자주 찾던 학교 앞 철길 건너 "제주돼지촌"이란 식당을 찾았다. 이하 내용은 이전에 올린 내용이며, 마지막 부분의 삼겹살 사진이 바로 이날 먹은 것이다. ---------------------------------------------- 충주시 대소원면에는 한국교통대 본교가 있다.. 2021. 9. 17. [충주맛집] 저렴한 가격 맛있는 찌개 영주식당 [21.6.8] 그 사이 세월도 참 많이 흘렀다. 한동안 뜸했다가 올해 들어 몇 차례 들렀는데, 식당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바뀌었다. 젊은 여사장님께 그간의 사연을 물어보니 전에 하시던 분이 아버님이라고 한다. 대물림식당인 셈이다. 우선은 메뉴판의 변화가 적지 않다. 가격도 꽤 오른 듯하고... 두 사람이 가서 청국장을 시켰는데, 이렇게 따로 개인 식판에다 나온다. 사장님왈, 팬데믹 시대에 부응한 상차림이라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도시락도 한다고 귀띔해준다. [이하 내용은 과거의 글] 한국교통대 앞 철길을 넘어 독정리로 오르는 오르막길 초입쯤에 위치한 영주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전에는 식당 앞쪽이 극동정보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원룸과 식당들이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 2021. 6. 8. [충주맛집] 참참참 식당: 손칼국수, 손만두국 전문점 [2021.4.30]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결을 위해 한때 자주 찾았던 칠금동의 대관령황태집을 찾으니 영업을 그만 두었고 건물 임대 안내문만이 덩그렇다. 어쩌나 하다가 바로 앞에 손칼국수 전문 식당이 있어 그것도 해장에는 괜찮겠다 싶어 일단 들어가 본다. 이른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은 휑하다. 공간은 모두 입식이며 깔끔하다. 여름에는 삼계탕과 녹두반계탕도 가능하다. 일단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잠시 후 줄줄이 들어오는 손님들이 주문하는 걸 보니 칼만두가 주류다. 나도 다음엔... 양념장과 간단한 반찬들. 그리고 펜데믹 시대에 맞게 개별 포장된 수저. 정통손칼국수. 이렇게 한 상 차림. 양념장을 넣어서 푸니 뭔가 해장음식각이 나온다. 2021. 5. 24.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