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2 기상청 불신의 시대 요즘 일상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데 엎친데덮친격으로 유난히 긴 장마에 폭우까지 더해 하루하후가 힘든 나날이다. 코로나로 인한 재난문자에도 깜짝깜짝 놀라는데(실제로는 이제 거의 무감각해져 있음) 여기에다 요즘은 폭우와 관련된 재난문자까지 더해져 매일매일이 놀람의 연속이다. 모르긴몰라도 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매일같이 핸드폰을 통해서든 TV를 통해서든 일기예보를 접하고 있을 것이다. 이는 날씨가 그만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다는 말이 될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 필수적인 일기예보, 그래서 우리에게 제공되는 기상정보도 예전에 비해 무척 자세한 수준으로 진화했는데, 검색하는 현지의 날씨를 시간대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10일 날씨까지 예보하고 있다. 문제는 그 예보가 실시간 중계보다도 못하다는 데 있다. 예보이니 틀릴 .. 2020. 8. 5. 날씨 예보는 점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다 유사 이래 최고 최장의 폭염의 끝자락에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해서 지나갔다. 문제는 태풍의 진로에 대해 기상청은 우왕좌왕하면서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렸으며, 제주도를 느리게 지나가면서 엄청난 바람과 비를 퍼부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내자, 태풍이 상륙, 관통하는 중부지방.. 2018.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