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여행8 [귀주중경여행] 귀주 여파(荔波리보) 소칠공 대칠공-1 귀양에서의 이틀밤을 끝으로 다음날은 여행사버스를 타고 두번째 여행지인 여파로 향했다. 여파[리보]는 귀양에서 동남쪽 귀주의 끝자락에 있으며, 남쪽으로 광서장족자치구와 인접해 있다. 귀양에서 도균과 계림은 동쪽, 준의와 중경은 북쪽, 안순과 곤명은 남쪽에 있다. 건설 중인 고속도로. 교통량이 별로 없는 귀주, 운남성 등지에도 기반시설인 도로만큼은 잘 닦여있다. 여파현으로 가는 고속도로.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잠시 개었다.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가탁파 터널. 산악지대가 많다 보니 고가도로와 터널이 많다. 다랭이논. 안개 속의 산이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계림이 가까운 모양이다. 다시 자욱해지는 안개. 안개로 인해 시계는 50미터도 채 안되는데, 거기에 비까지 내려 맨 앞좌석에 앉은 나로서는 겁이 날.. 2020. 5. 26. [귀주중경여행] 귀주의 대표 여행지 황과수폭포 & 두파당폭포 천성교 관람을 마치고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드디어 귀주여행의 상징과도 같은 황과수폭포를 찾는다. 위치는 귀주성의 서남쪽으로 귀양시(贵阳市)에서 128km 떨어져 있으며, 안순시(安顺市)에서는 45km 떨어져 있다. 황과수폭포 관광지는 황과수대폭포(높이 77.8m, 폭 101.0m)를 중심으로 웅.. 2020. 5. 17. [귀주중경여행] 천성교: 물, 바위, 나무의 기묘한 조화 귀주에 도착한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귀주성 여행이 시작되었다. 사실 귀주성은 다른 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면적이 좁은 편이다. 贵州는 약칭으로 “黔”(검: 얼굴이 햇빛에 타서 검다) 또는 “贵”(귀: 햇빛이 귀하다)자를 쓰는데, 전자의 경우 멸시의 의미가 담겨있다. 좀더 구체적.. 2020. 5. 2. [귀주중경여행] 서주 출발, 귀양시내 풍경: 갑수루, 이칠로미식가 5월 1일, 세계적으로 노동절이자 우리나라는 근로자의 날이다. 노동절이라는 세계적 기념일, 공휴일은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공무원, 학교 등은 정상근무하는 반쪽 휴일로 삼고 있다. 불합리한 것은 빨리 고쳐야 하는데도 무슨 까닭에서인지 논의조차도 하지 않고 있다. 어쨌거나 오늘 .. 2020. 5.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