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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7

[충주맛집] 돼지한판구이: 확장 이전, 여전히 가성비 높은 그때 그집 [2022.12.20] 이른 저녁 시간 다시 찾았다. 첫 손님인가? 홀이 휑하다. 그러나 잠시 후 예약된 자리부터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만석이다. 아, 역시... 여전히 성업 중이다. 메뉴판을 보자. 약간의 인상이 있다. 어쩔 수가 없겠지. 오늘은 한판구이C, 삼겹살과 목항정. 나중에 짜글이도 서비스로 나온다는 건 변함이 없다. [2022.7.26] 대서(大暑) 이후 3일째 중복(中伏)이다. 대서가 24절기에 해당하는데, 중복은 아니다. 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다는 뜻이며, 한여름 무더운 시기 한 달 가량을 옛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엎드린 채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복날, 복더위라고 했다. 정확히는 하지(夏至) 후 세번째 경(庚)일부터 입추(立秋) 후 두번째 경(庚)일 하루 전까지를 초복,.. 2022. 12. 28.
[성남맛집][태평역맛집] 국수이야기 셉의 이사는 다행히 큰 탈 없이 오전에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정자동 새집에 짐을 옮겨놓은 후, 전에 살던 방 보증금을 받기 위해 다시 돌아와 각종 요금 정산과 함께 보증금을 돌려받은 후 늦은 아점을 먹기 위해 간밤의 양다리구이 먹던 그 차이나타운 골목으로 향한다. 셉이 검색해 놓.. 2018. 3. 8.
[2014.7.30] 전원장무호불귀(田園將蕪胡不歸) 중국의 대표적 난세기, 동란기인 위진남북 조시대, 남조인 동진에서 송에 걸쳐 살았던 중국의 대표적 전원시인 도연명(陶淵明) 그는 29세부터 벼슬길에 나가 출사와 귀은을 반복하다가 마침내 41세 때는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는 명문장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지으며 시골 집으로 돌.. 2014. 8. 29.
[영주맛집] 저렴한 한 끼 식사, 중앙시장의 명동보리밥 울진으로 1박2일 피서를 떠나는 길, 풍기IC를 빠져나와 네비가 가리키는대로 가다보니 어느덧 영주시내를 지내가게 된다. 이쯤에서 잠시 쉬기도 할 겸,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가는 게 좋겠다 싶어 차를 세워두고 마침 눈에 띄는 한 시장을 찾았다. 영주 중앙시장의 모습. 깔끔하게 현대식.. 201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