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17 [2010년10월23일]고구마 캐던 날 요즘 우리 가족들은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 듯 하다. 1주일, 열흘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그렇게 원했던 전원생활이었건만 요즘 들어서는 유경재에 갈 시간이 나질 않는다. 그러던 모처럼 아이들이 귀가하는 쉴토에 맞추어 유경재를 찾았다. 그렇게 짙푸르고 무성하던 텃밭의 풍경이 황량함을 느낄 .. 2010. 10.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