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2 [제천여행] ♬천등~사~안 박달재를 휴일에 집에서 쉰다는 것은 타고난 기질상 참으로 참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그런 나의 천성을 가족들이 잘 이해하지 못해 심할 경우, 크진 않지만 불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올해 봄은 예년에 비해 빨리 오는 듯 하더니만 봄꽃이 핌과 동시에 잦은 비바람으로 상춘의 시간은 오히려 더 .. 2015. 4. 22. [4/114(토)] 텃밭의 마른풀을 태우다 예년에 비해 유경재의 농사일이 많이 늦어진 것 같아 조바심이 난다. 토요일이 되자 곧바로 세아 도서관에 실어 준 후 유경재로 달려간다. 어제부터 충주댐 아래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가는 길에 보니 아직 대부분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다. 올해는 추위가 유난히 오래 가다 보니 .. 2012.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