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을대로 깊었다.
그런데 왠 일인지 올해는 가을인데도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할 정도다.
잔디가 노랗게 변한 필드 풍경.
7번홀, 파쓰리 솥홀.
"옥녀만개"(玉女滿開)라고 하여 필드의 형체가 여체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는데...
9월에 찍었던 파쓰리 7번홀 사진.
서산에 걸려있는 낙조가 아름답다.
최근 클럽하우스의 음식 메뉴가 조금 추가되었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묵은지청국장. 7,000원.
외부 식당과 가격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반찬도 정갈하고 먹을 만하고, 써비스도 좋고...
그래서 우린 늘 점심을 이곳에서 먹는다.
그늘집에도 메뉴가 늘어났다.
순대가 5,000원이니 얼마나 저렴한가.
11월 11일, 이른바 밀레니엄빼빼로데이의 라운딩.
11월 중순이건만 필드 주면 곳곳에 조성된 화단에는 때아닌 꽃들의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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