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여학생들이 남 선생님을 놀리려고 우유 한 컵을 교탁에 얹어 두었다.
그걸 본 선생님은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여학생들은 웃으며,
"저희가 조금씩 짜서 모은 거예요. 사양치 말고 드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선생님은 조금 당황했지만 뭐라고 대답할지 곰곰이 생각했다.
'오래 살다보니 처녀 젖도 먹어보네.' ☜ 이러면 재미없겠지.
'신선한 게 맛있겠는데..' ☜ 이것도 별로 겠다.
'여기에 이상한거 넣었지.' ☜ 이건 말도 안되고..
'비린내나서 못 먹겠다.' ☜ 이것도 어설프고...
.
.
남자선생님은 뭐라고 대답할지 곰곰이 생각을 한 후 말한 엽기적인 한마디!
.
.
.
.
.
.
.
.
.
"난 젖병 채로 먹고 싶어.."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가 술을 끊었거든요 (0) | 2011.08.31 |
---|---|
내 이름은 안득기 (0) | 2011.08.31 |
사오정과 웬족발 (0) | 2011.08.31 |
좀 유치한 황당 시리즈 모음 (0) | 2011.08.25 |
"세대별" 유머 시리즈 모음 (0) | 201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