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22 [충주맛집] 초록빛바다물회: 연수동의 가성비 좋은 실비횟집 [2023.1.31] 새해 첫달인 1월의 마지막 날, 나처럼 술을 좋아하는 지인 한 분과 한 잔 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안쪽 자리 끝을 배정 받아, 떠들썩했던 메인 홀에 비해 비교적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자. 가격이 예상대로 약간 변동이 있다. 그래도 요즘 물가 감안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먼저 도착했기에 지인의 취향을 그냥 예상한 상태에서 모둠회코스 요리를 주문하려고 하니 코스는 3인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패스, 그렇다면 모둠회+도다리세꼬시 小자를 주문하고 소주 3병 값과 함께 미리 계산까지 해둔다. 술값 서로 내겠다는 우리 두 사람, 어쩔 수 없이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계산해버린다. 이런 게 우리 두 사람의 원칙이 되어 버린 듯ㅎㅎ 들어갈.. 2023. 2. 13. [인천맛집] 해랑(횟집): 바닷가에서 조개구이와 회를 동시에 맛보다 [2022. 11. 18] 인천여행 첫날, 차이나타운의 공화춘에서 식사를 마친 후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을 느긋하게 산책하고 나서 다른 친구 하나가 예약해 놓은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의 바닷가에 위치한 오션솔레뷰호텔. 숙소에 여장을 풀고 바닷가 산책 후 만찬을 위해 찾은 곳이 바로 횟집이 모여있는 상가 중의 바닷가 쪽 한 횟집, 해랑. 대부분 횟집들이 조개구이와 생선회를 동시에 표방하고 있었다. 날씨가 좋다 보니 손님들이 바다와 가까운 실외 노천 자리를 대부분 차지했다. 그래서 안은 휑하다. 메뉴 구성. 조개구이는 찜으로 가능. 조개찜. 따뜻한 겨울, 밤바다를 배경으로 정다운 친구와 함께 생선회와 조개찜으로 회포를 제대로 풀었다. 인천에서 인천의 야경을 바라본다. 2022. 11. 28. [충주맛집] 오대양횟집: 생일상에 감동했던 단골횟집 [2022.7.9] 엊그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더운 날씨라서 나의 제안으로 생일파티 겸 저녁식사를 일찌감치 외식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여러 장소를 두고 고민하던 끝에 지난 겨울 외지의 두 친구 방문 시에 만족을 주었던 단골집인 연수동의 오대양횟집으로 결정, 미리 전화로 예약까지 해 두었다. 이 집을 단골집이라고 스스로 규정한 것은 오래 전부터 직장에서나 개인적으로 회식을 위해 자주 찾았던 집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공간 구조가 입식 또는 개별 독립 공간 등으로싹 바뀌어 있어서 더욱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고 보니 몇 년 전 방문 이후 블로그에 소개한 내용도 있으니 참고로 비교해서 봐도 좋을 듯 하다. https://blog.daum.net/youjingk/1724 [충주맛집] 오대양.. 2022. 7. 11. [포항맛집] 자갈치횟집: 공간이 괜찮은 무난한 선택의 횟집 [2021.11.19] 어머님을 뵈러 갔던 날, 함께 아버님 산소 성묘도 하고, 그길로 바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찾았던 횟집이다. 위치는 바로 여기. 이 사진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것. 식당 오른편의 주차장. 엄청 넓다. 왼편에도 주차장이 있다. 이렇게 전체가 독립된 별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식당이다. 우리는 세 사람이니 모듬회(3인). 차례대로 상에 오르는 음식들. 메인 메뉴인 모듬회. 다행히 어머님도 잘 드시는 듯. 귀한 전복도 나오고. 알밥까지. 매운탕. 선택에 별 후회가 없을 듯한 횟집이라고 하겠다. 2021. 12. 13.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