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당2 남근숭배의 고장: 삼척 해신당 2010년을 보내고 2011년 새해를 그렇게 양양의 낙산사에서 시작하였고, 새해 둘쨋날 우리는 고향의 경주로 향해 동해안을 따라 7번 국도를 달렸다. 삼척까지는 도로가 불완전한 제설작업과 곳곳의 방역작업 때문에 평탄하지가 못했다. 가는 길에 삼척에 잠시 들러 민속어촌마을과 해.. 2011. 1. 19. 새해 벽두부터 눈폭탄을 맞다 연말연시를 몇 년만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12월 31일 오전부터 서둘러 첫 목적지인 강원도 양양 낙산으로 떠났다. 첫날은 쾌청한 하늘에 그다지 춥지 않은 날씨에 여행을 잘 보내나 싶었는데, 이튿날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보니 온통 은세계다. 계획했던 오색약수쪽 설악산 산행은 포기.. 2011.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