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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12

[충주맛집] 저렴한 가격 맛있는 찌개 영주식당 [21.6.8] 그 사이 세월도 참 많이 흘렀다. 한동안 뜸했다가 올해 들어 몇 차례 들렀는데, 식당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바뀌었다. 젊은 여사장님께 그간의 사연을 물어보니 전에 하시던 분이 아버님이라고 한다. 대물림식당인 셈이다. 우선은 메뉴판의 변화가 적지 않다. 가격도 꽤 오른 듯하고... 두 사람이 가서 청국장을 시켰는데, 이렇게 따로 개인 식판에다 나온다. 사장님왈, 팬데믹 시대에 부응한 상차림이라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도시락도 한다고 귀띔해준다. [이하 내용은 과거의 글] 한국교통대 앞 철길을 넘어 독정리로 오르는 오르막길 초입쯤에 위치한 영주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전에는 식당 앞쪽이 극동정보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원룸과 식당들이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 2021. 6. 8.
[충주맛집] 리밍: 교통대 앞 제대로 된 중화요리집 한 달 전 쯤인가 점심을 먹었던 곳인 이 집은 올해 한국교통대 정문 앞 상가 중간쯤에 자리를 잡은 중국요리집이다. 소문은 익히 들었으나 막상 찾은 것은 처음. 오늘은 점심 식사를 위해 갔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순수한 소개 차원으로 포스팅. 리밍이란 상호는 중국어로 보이는데 한자는 어떻게 쓸까? 음식에 대한 예의를 지키겠다는 다짐이 괜찮다. 두 분 다 경력이 짱짱하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텅 빈 듯 보이지만, 대학교 앞이다 보니 금방 자리가 가득찬다. 첫 메뉴로 차돌짬뽕. 메뉴판 셔핑~~ 차돌짬뽕.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충주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맛이라고나 할까 ㅎ 살얼음 가득한 냉짬뽕. 다양한 요리들은 다음부터 차근차근 맛보기로 하고, 대학가에서 보기 드문, 나아가 충주에서 맛보기 어려운 중.. 2018. 7. 28.
[2017.8.3] 충주댐-남한강-조정지댐-탄금대 일주 비록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라이딩을 시작한 지는 어언 2년이 다 되어 간다. 그 사이 총 거리 1500km 정도 탔을 것 같은데, 이 정도면 그래도 꽤 탄 편이 아닐까 라고 자평한다ㅎㅎ 지난 주 목요일은 벼루고 벼루던 유경재에서 출발 남한강 조정지댐까지 갔다가 탄금호.. 2017. 8. 8.
12월의 은세계 충주 올 겨울은 작년과는 달리 겨울로 접어들자마자 도무지 시들 줄 모르고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게다가 이곳 충주는 눈도 자주 내린다. 급기야는 12월이 중간인 지난 15일밤에 많은 눈이 내려 충주를 온통 은세계로 바꾸어놓았다. 맑은 하늘에 온통 은빛 눈의 풍경, 상당히 낭만적이지.. 201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