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버2 [2012.5.28] 크로버의 무서운 번식력 대략 열흘만에 다시 찾은 유경재, 짙어가는 푸르름이 좋긴 한데 애써 심은 모종보다 심지 않은 이름모를 풀들, 이른바 잡초들의 세력이 대단해진 게 자꾸 불안해진다. 열심히 김을 매 주면 되겠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으니 이대로 잡초들의 세상이 되고 말 터이고, 그렇게 되면 지나가는.. 2012. 6. 6. [2012년 5월 19일] 잡초들의 세상 미국 출장을 마치고 13일 귀국, 한 주를 보내고 처음으로 맞은 휴일인 토요일. 무엇보다도 유경재가 걱정이 되어 고2이라는 바쁜 신분의 딸을 겨우겨우 꼬드겨서 유경재를 찾았다. 집을 나와서 먼저 시장에 들러 모종을 몇 포기 더 사서 가고자 했다. 아직도 많은 모종들이 땅에 이식되기.. 2012.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