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찜7 [경주맛집][강동면맛집] 이문안 한식당 : 오리불고기가 맛있었던 집 [2024.5.3]전날 새벽까지 과음한 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어버이날 맞이 고향 방문의 날,그리운 집에 도착, 어머님을 픽업하여 아버님 산소에 가서 인사 드리고 묘소에 잡초를 손질.본래 계획이었던 포항의 횟집에 가려고 했던 저녁식사를 급변경.어머님이 최근 가 본 식당이 있다고 가 보자고 추천하신다.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해서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 길로 접어드니 식당이 나타난다. 바로 이 집, 이문안 한식당이다.간판이 차양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풍채 좋은 남자가 우리를 맞이하는데, 나를 아는 체 한다.그러고 보니 나도 어렴풋하게 생각나는 얼굴이다.이름은 더욱 또렷이 기억이 난다.초등학교 1년 후배가 바로 이 가게의 사장님이시다.부부가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뜻밖에 반가.. 2024. 5. 7. [충주맛집] 엄마아구찜 : 칠금동의 신장 개업 아구찜 전문점 [2024.1.12] 아구찜이 생각 나서 찾은 집. 원래 이 집은 물텀벙이아구찜이라고 하는 아구찜 전문 맛집이었는데, 작년 하반기에 찾았을 때는 물텀벙이 코다리찜 전문점이라고 상호가 약간 바뀌어 있었다. 그런데 또 최근에는 이렇게 물텀벙이란 이름 대신에 엄마를 쓰면서 아구찜 집으로 바뀌었다. 사연을 물어보니 원래 두 사람이 하던 사장 겸 주방장이 한 사람으로 바뀌면서 코다리찜 전문에서 다시 아구찜 전문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 어쨌거나 좋아하는 아구찜 집이 추가되니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구조는 이전 그대로다. 중앙홀 저편에는 방도 있다. 메뉴를 보니 지금은 아구찜과 코다리찜 둘 다 있다. 아구찜 중자를 주문. 기본 반찬들. 양이 꽤 많다. 아구와 곤이 위주. 아구찜 중자 한 상 차림 완성... 2024. 1. 29. [충주맛집] 지지미홍탁: 가성비 높은 칠금동 추천 맛집 [2022.1.22] 가격 변동된 메뉴판. (이하 예전 글) 칠금동으로 이사온 지도 어언? 4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그간 부지런히 집 부근 식당들을 섭렵했었는데, 대부분 그런저런 집들이라 누구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집을 발견하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바로 어제[3.28] 불목이라는 구실을 대고 소주 한 잔 하기 위해 집을 나서서 칠금동 맛집골목으로 향했다. 저녁 6시 반쯤, 춘분을 지난 해는 많이 길어졌는지 아직 훤하다. 이집 저집 기웃거리다가 지난 번에도 들어가볼까 망설이던 집인 지지미홍탁이란 집을 불목의 장소로 최종 결정. 바로 이 집이다. 그러고 보니 착한가격의 모범업소라고 인증된 집이다. 보이는 주방과 온돌식 홀. 주방쪽 위에 매달아놓은 주전자들이 운치를 더한다. 그리고 길쭉하게 분리된 또 하나.. 2022. 1. 27. [충주맛집] 마중: 집밥 스타일 한정식 월요일(8.6)이었다. 동료 한 분의 따님이 미국에서 유수한 기업에 취업을 했다고 하면서 자축의 의미로 동료들에게 점심을 쏘기로 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이 집이다. 건물구조가 독특하다. 집밥이 그리울 때 찾는 집이라고. 영업 시간 확인할 것.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이 꽤나 되는 듯... 집.. 2019. 8.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