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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2

[귀주중경여행] 진원고진(鎭遠古鎭)-2: 소수민족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마을 | 전편에 이어서 진원의 풍경을 감상해 본다. 중국의 장강 유역, 장강 이남의 강남의 명물인 오봉선이 여기에도 보인다. 절벽에 세워진 정자. 마을 끝자락 즈음에 다리가 있고 거기에 절벽을 타고 형성된 종교유적지인 청룡동이 있다. 가이드는 여기에서 들어가 볼 사람만 가고 나머지는 자기와 같이 다리를 건너 한바퀴 돌아 점심 식사하는 식당으로 가자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가이드를 따라 가고 우리 부부와 다른 두 부부만 구경하기로 한다. 절벽, 암벽을 끼고 좁은 공간에 여러 건축물들이 있다. 이렇게 불교 유적지도 있고. 오를수록 시야는 넓어진다. 암벽에 굴을 파서 거기에 신주를 모셨다. 불상인가. 시주는 핸드폰 큐알코드로. 이곳은 서원 안의 신주. 유교 유적지. 이 길은 막혔다. 통행금지 ㅎ 재미있지만 틀린 번역.. 2020. 6. 2.
[귀주중경여행] 진원고진(鎭遠古鎭)-1: 소수민족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마을 여파(리보)의 아침이 밝았다. 아침을 먹고 짐을 꾸려 여행버스에 올라 진원으로 향한다. 여파(리보) 시내 풍경. 귀주여행, 비가 수시로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우산이 거의 필요치 않은 날들이다. 진원으로 가는 길. 드디어 진원에 도착, 도착하니 벌써 늦은 오후다. 가이드왈, 이번 여행 중 가장 좋은 호텔이라고 하는데, 과연... 산을 등지고 크게 자리잡은 제법 괜찮은 호텔이다. 마침 식당 한 곳에는 그 지역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작은 마을에 이 정도 규모의 호텔이 있다니... 오늘은 단체 일정이 없고, 각자 알아서 마을 구경하고 숙소에 돌아와 쉬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두 사람은 숙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 보기로 한다. 다행히 여기 버스는 위챗페이나 즈바오푸가..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