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3 [20180609] 동량-산척임도에서 만난 다양한 꽃들 며칠 전 펑크 수리하고 교체한 뒷타이어도 시험해볼 겸, 일요일 오전 가까운 산척으로 라이딩을 나선다. 6월 중순으로 향해 가는 산길은 녹음이 한창 짙어가고 있었다. 큰까치수염. 개모시풀. 아마 임도 가장자리에 가장 많은 식물일 것 같다. 밤꽃. 과부의 가슴에 불을 지핀다나 어쨌다나.. 2018. 6. 11. [2013.6.16] 유경재의 야생초 바쁠수록 더 한가함을 찾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경재가 생긴 이래로 올해만큼 텃밭을 제대로 손질한 해가 없는 것 같다. 틈만 나면 만사를 제쳐두고 찾게 되고, 갈 때마다 잡초를 뽑아내고, 주변을 손질하다 보니 제법 텃밭 꼴을 이루고 있다. 잔디밭 안에도 끊임없이 자라는 잡초들.. 2013. 6. 19. 유경재의 야생초 봄을 맞은 유경재. 대략 열흘 정도 전에도 초록빛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었는데, 오늘 찾은 유경재는 방바닥에 초록 신열을 뿜어대는 듯 여기저기 새로운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러나 가장 공을 들이고 돈을 들이고 힘을 들인 잔디는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이 잠꾸러기.. 2011.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