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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8

[충주맛집] 정일관: 중국집에서 먹는 손만두국 [21.2.24] 겨울이 끝나갈 무렵, 점심식사를 위해 우연하게 들렀던 곳. 칠금동 탄금대 가는 도로 변의 한 중국음식점. 이날은 하늘이 유난히도 파랬었다. 바로 이 집, 정일관. 규모는 작다. 메뉴들. 전체적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원산지가 대부분 국내산이라 좋다. 떡만두국. 맛은? 오래 전이라 맛에 대한 기억은 이미 사라진 상태. 다만 무난했었던 것 같았다는... 사장님에게 식당의 역사를 물어보니 20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어찌 이제야 내 눈에 띄었는지... 참, '정일'이란 상호는 무슨 뜻인지 물어보니 자녀분 이름이라고 했다. 다음에는 중국요리를 맛보러 가볼 생각이다. 2021. 5. 24.
[충주맛집] 일조원: 우연히 발견한 괜찮았던 중국집 지난 주 목요일, 시내까지 산책을 갔다가 천변길을 통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눈에 보인 한 중국음식점, 바로 일조원. 시간은 벌써 7시가 넘어 식사가 되려나 싶었는데, 마침 가게 앞에서 남자 사장님이 양파를 손질하고 있기에 물어보니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간판의 색상으로 보아하니 역사가 꽤나 될 듯한 집이다. 그렇다면 일단 음식이 괜찮다는 말, 그래서 오랫만에 빼갈이나 한 잔 할까 해서 들어가 본다. 간판의 일조원은 한글 아래 숫자를 뜻한다고 보면 될 듯. 공간 구성: 중앙 홀과 오른쪽으로 탁자 두 개 정도씩 되는 방이 세 개 정도 되는 듯. 바로 이런 온돌식도 있고. 우리 두 사람이 들어간 방은 입구에서 첫째 방으로 입식으로 되어 있다. 요즘 새로 생기는 짬뽕, 짜장, 탕수육 위주의 중국.. 2021. 3. 25.
[원주맛집][귀래맛집] 본가영빈관: 가성비 좋은 다양한 퓨전중국요리 [2020.10.24] 가족의 생일 축하를 위한 외식집으로 여러 곳을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 장소는 충주와 원주의 중간 정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원주시에 속하는 귀래면에 있는 한 중국음식점. 뭐 별난 거 먹겠다고 충주에서 원주까지 가나 하겠지만 집에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라 충주에서도 한번쯤 가봄직한 곳이라고 하겠다. 주말이라 혹시나 손님이 많을까 싶어 예약하려고 전화하니 주말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무작정 달려가니 저녁 6시도 채 되기 전인데 넓은 주차장이 차들로 가득하다. 자리가 있으려나??? 바깥의 스마일 표시는 자리가 있다는 표시라도 되는지... 2005라는 숫자는 아마도 개업 연도가 아닐런지... 다행히 주차장의 차에 비해 빈 자리가 많다. 공간이 넓고 깨끗해서 .. 2020. 10. 27.
[충주맛집] 원금용: 오래된 화교의 정통 중화요리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세월 속에 어느새 이순을 코앞에 바라보게 되었다. 지난 월요일 7월 23일은 나의 생일이기도 하고, 아들이 교환학생으로 멀리 아메리카로 떠나기 전날이기도 한 의미있는 날이었다. 아이들이 나의 생일이라고 내가 좋아하는 식당에 가서 만찬을 갖자고 제의하니, 나.. 201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