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여행4 [강릉여행] 강릉의 바다: 주문진, 그리고 정동진1 새해가 밝았다고 소란을 떨던 때가 바로 어제 같건만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가슴 속 새로운 다짐들, 아직 채 꺼내기도 전에 말이다. 시간에 대한 체감속도는 지난 해에 비해 더욱 빨라져가고, 빠를수록 마음은 따라서 더 조급해져 간다. 새로운 해를 맞았건만 뭔가 묵은 찌꺼.. 2019. 1. 31. [동해안여행] [강릉여행] 2013년 정초의 쉼표, 주문진항을 찾다 내륙지역은 한파와 폭설이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맹위를 떨치는 계사년 정초, 점차 가중되고 있는 사람에게,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새해라는 산뜻한 기분마저도 빼앗아가버린 요즘, 뭔가 생활에 쉼표를 주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 때문에 지독한 감기에다, 역시 나처럼 일에 쫓기어 격심한.. 2013. 1. 6. [주문진여행] 아들바위 푸짐하고 신선한 해물짬뽕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은 후 충주로 돌아오기 전에 주문진방파제회센터에서 바닷가 길을 따라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아들바위해변공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아들바위 공원 주차장과 횟집들. 여기 횟집들은 모두 사람 이름, 별명과 관련된 .. 2012. 1. 9. [주문진여행] 바다가 그리워 떠난 주문진1박2일(1) 적어도 지금까지의 날씨로 보아, 올겨울은 작년 겨울에 비해 확실히 덜 춥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옛날의 삼한사온 현상이 다시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고, 충주만 해도 영하 10도를 넘는 날씨가 그리 많지 않아 초봄 날씨처럼 따뜻함을 느끼는 날이 많아졌다. 바다와 가장 멀리 떨어.. 2012.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