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무침3 [충주맛집]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다양한 메뉴에 전천후 시간이라 좋은 집 [2022.9.22] 밤 10시 넘어 술 생각이 나 집을 나왔는데, 치킨집 말고는 부근에 특별히 갈 만한 곳이 없어서 다시 24시 콩나물국밥집을 찾았다. 콩나물국밥 하나에 오징어숙회를 안주 삼아 불목의 아쉬움을 달랬다. 분명 냉동오징어였을 것인데도 삶는 데 비법이 있는지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다. 요즘의 치솟는 물가를 감안하면 이만한 가성비의 안주도 없을 것 같다. [2022.9.1] 올해는 어쩌다 보니 목요일에 술 마실 기회가 많다. 그것도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그러다 보니 집 주변 대부분 식당들이 10시 정도에 문을 닫는 바람에 선택의 폭이 많이 좁다는 게 아쉽다. 지난 주 목요일도 9시 반이나 되는 시간에 주변을 어슬렁거리니 문이 열린 집은 거의 호프집뿐이라 불목을 취소할까 하다가 마침 대로.. 2022. 9. 25. [충주맛집] 청춘주막: 교통대 앞 청춘주당들의 아지트 [2021.12.16] 벌써 작년이 되었다. 4학년 졸업반 학생 몇 명과 석별의 정을 달래기 위해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저녁 나절 학교 앞 한 주막을 찾았다. 정말 얼마만이었던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가? 전염병이 사제 간의 거리를 이렇게나 멀어지게 하다니 ㅠㅠ 위치는 교통대 충주캠 정문앞 대학로 중간쯤의 2층. 멀리 안개속으로 희미하게 교통대 정문과 캠퍼스 모습이 숨어 있다. 대학가라 단체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공간이 상당히 넓다. 메뉴를 보자. 아마도 그날 메뉴는 청춘세트에 셀 수도 없는 병막걸리였었던 듯. 메뉴들이 다양하다. 그래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이게 바로 제주도 삼무고기국수와 같은 고기국수렷다.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 두터운 해물파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아마도.. 2022. 1. 27. [충주맛집] 부드러운 육질의 사면족발 장마비[표준어는 장맛비]가 줄기차게도 내린다. 예년 장마기간에 비해 올해는 유난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충주는 예년 대비 전국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강우량이 많다고 한다. 현재까지 600여 mm가 내렸으며, 이는 예년에 비해 거의 6배에 달하는 강우량이라고 한다. 전날 종일 내린 것도 부족.. 2011.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