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2 [2013.6.16] 유경재의 야생초 바쁠수록 더 한가함을 찾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경재가 생긴 이래로 올해만큼 텃밭을 제대로 손질한 해가 없는 것 같다. 틈만 나면 만사를 제쳐두고 찾게 되고, 갈 때마다 잡초를 뽑아내고, 주변을 손질하다 보니 제법 텃밭 꼴을 이루고 있다. 잔디밭 안에도 끊임없이 자라는 잡초들.. 2013. 6. 19. [2013.4.14] 퇴비를 뿌리고 이랑을 만들다 남녘에는 이미 봄꽃이 지고 신록이 짙어가건만 이곳 충주는 아직 이렇게 겨울의 모습 그대로다. 지난 한 주 미처 들러지 못했다가 늦어진 농사일에 조바심 가득 안고 2주만에 유경재를 찾는다. 충주댐 가는 길에 이제 개나리도 피기 시작했다. 갑자기 앞에서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한다. .. 2013.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