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버섯전골6 [충주맛집] 호박꽃사골칼국수: 가성비 최고인 교현동 밥집 [2022.7.16] 물가가 급등하는 요즘, 특히 거의 모든 식당들의 음식값이 경쟁하듯 인상되고 있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해장국집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집인 이 집을 기억해 두었다가 지난 주 금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다. 저렴한 가격이라면 분명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지도 모르겠다 싶어 11시 조금 넘어 일찌감치 찾았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거의 없다는 게 단점이다. 주변에 교현2동 행복센터와 중앙중학교가 있으니 그 부근에 주차하면 될 듯. 메뉴와 가격이 시원스럽게 출입구 창문에 표시되어 있다. 공간은 크게 세 곳으로 구분되어 있다. 메인 홀. 한 계단 높은 곳의 방. 그리고 카운터와 주방이 있는 공간. 여기는 메인 홀 안쪽의 방. 컵이 놓인 곳은 모두 예약되어 있다.. 2022. 7. 18. [충주맛집][수안보맛집] 향나무식당: 역사가 오랜 수안보의 대표 한정식집 [2022.6.11] 고향 친구가 문경에 일이 있어 왔다는 반가운 전화, 오늘 가야 한다면 수안보 쯤에서 점심이나 한 끼 같이 하자고 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한참을 고민하다가 정한 장소가 바로 이 집, 향나무식당이다. 아주 오래 전, 그러고 보니 20년도 더 전이다. 내가 충주에 뿌리를 내릴 초기에 부모님이 아들을 방문하셨을 때 식사를 대접했던 바로 그집이자, 이후로도 몇 차례 들렀었던 집이다. 근자에 들어서는 발걸음을 하지 않았었는데, 옛날 그 자리에 여전하다. 달라진 건 이렇게 옛날 온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었다는 것. 그렇지 않은 방들도 있고. 메뉴도 거의 그대로인 듯. 향나무 정식을 먹기로 한다. 청국장과 된장찌개도 나온다. 불고기와 가자미구이도 나오고. 뭐 크게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반찬이건만 .. 2022. 6. 26. [충주맛집][수안보맛집] 수안보온천 현지인 추천 맛집 오미가 벌써 한 주가 지났다. 지난 주 목금 이틀 동안 괴산의 한 관광농원에서 올해 연합엠티가 거하게 있었다. 20대 초반의 젊은 피들과 함께 한 1박2일은 체력적 한계를 절감케 했었다. 다음날 기상과 함께 간밤에 망가졌던 몸을 추스리고 짐을 챙겨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이 마침 수안보 온천.. 2016. 4. 15. [충주맛집] 우연하게 발견한 괜찮은 칼국수집 이류면 칼국수먹는날 아침부터 하루 왼종일 초겨울비답지 않게 굵은 비가 줄기차게 내린다. 연이틀 이어진 과음으로 인해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 저녁때가 되었어도 몸은 아직 숙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뭐 얼큰하게 속풀이할 만한 게 없을까? 동료와 함께 모처럼 이류면소재지 대소원의 해물손칼.. 2011. 12.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