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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2

[24절기] 입동(立冬): 겨울이 시작되는 날 오늘로서 아쉬운 가을도 끝나고 내일(12월 7일)부터 겨울이 시작된다. 내일은 바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중 입동이다. 입동(立冬)은 상강과 소설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음력 10월 중이며, 양력으로는 11월 7일이나 8일 무렵이다. 겨울의 6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225°이며,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다. '입동'이라는 말은 '겨울(冬)이 들어서다(立)'라는 뜻이다. 전통적으로 ‘사립’(四立: 立春, 立夏, 立秋, 立冬)은 사계절의 시작이며, ‘兩分’(양분: 春分, 秋分)과 ‘兩至’(양지: 夏至, 冬至)는 사계절의 중간이 된다. 중국의 전통의학서인 (기원전 475~221), 당나라의 역사서인 (945), 원나라의 (1281) 등 여러 문헌에서 입동 기간을 5일 단위로 3후로 .. 2022. 11. 6.
[24절기] 우수(雨水): 얼었던 대동강도 풀린다는데 [이하 " " 안의 내용은 작년 2021년 우수 때 글인데, 갑자기 닥친 한파가 올해와 흡사함을 알 수 있다. 다음 절기 경칩이 3월 5일이라고 생각하니, 정말이지 간격이 보름이나 되는 24절기 따라잡기도 힘겨울 정도로 세월이 빨리 지나감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입춘이 지난 지 보름, 설을 쇤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내일이 벌써 우수 절기다. 한래서왕(寒來暑往)이라 했던가, 코로나가 전세계를 팬데믹으로 몰고 가든, 사람마다 다들 어떤 사연들을 가지든 관계 없이 시간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 입춘 때 입춘 한파라고 할 정도로 추웠었는데, 내일 우수를 앞두고 바라는 비 대신에 어제는 눈까지 내렸고, 그로 인해 오늘 제법 추위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우수(雨水)는 입춘과.. 2022.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