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훈제14 [충주맛집] 함지박: 가성비 최고의 국산콩 집두부 맛집 [2023.1.27] 이 집은 충주 건국대 부근에 있는 맛집으로 전날 숙취를 해장하기 위해 찾은 집이다. 10년 전 쯤인가, 모 동문회 회식 때문에 찾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어떨까? 약간의 궁금증을 가지고 다시 찾았다. 유난히 눈이 많은 올겨울. 하얀 기와를 덮은 것 같은 황토로 된 집이다. 주차장이 널찍하다. 현관. 집두부전골이 9천 원이라, 정말 싸다. 물가안정모범업소라고 할 만하다. 주차장. 11시 반 경이라 아직은 손님이 거의 없다. 우리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와 청국장. 좋다! 공간이 여러 개로 나뉘어 상당히 넓어보인다. 제일 안쪽. 카운트 앞쪽 복도로도 또 다른 방이 있다. 일단 오늘은 해장이 목적이니 집두부전골이다. 혹시 사장님이 불자이신가??? 금방 두부전골 냄비가 상에 오른다. 반찬도 .. 2023. 1. 31. [충주맛집] 자연을 담은 다양한 쌈채가 푸짐한 용산동 미가쌈밥 설이 지나고, 그리고 입춘도 지났으며, 내일이면 정월대보름인 2월 중순이 다 되었건만 올겨울 추위는 늦게 발동이 걸리는 모양인지 낮에도 영하권의 날씨다. 그래도 겨울이 아무리 끈질기다고 한들 계절 변화의 섭리야 어길라구 ㅎ 그리고~ 겨울에 못다한 일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이 겨.. 2017. 2. 9. [충주맛집] 지리산 흑돼지 한마리 연수동 화돌농장 개인적으로 고기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을 좋아한다. 충주에서 삼겹살이 유명한 맛집이 더러 있지만, 그중에서 이집 화돌구이는 집에서 가까와 자주 가는 편이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갈 때마다 거의 만원이라, 사진을 찍어놓고도 올릴 필요성을 별로 느끼.. 2016. 7. 6. [충주맛집] 중앙탑공원의 오리전문점 중앙탑장수네집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그 무덥던 여름도 내년을 기약하며 시나브로 우리 곁을 떠나가고 공기가 깨끗한 천고마비의 가을이 찾아왔다. 올해 가을은 예년에 비해 빨리 온 듯 한데, 작년 기준으로 본다면 아마도 11월 중순까지는 이러한 쾌적한 날씨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듯 하다. 천자문.. 2015. 9. 2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