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7 [충주맛집][수안보맛집] 집두부식당: 모든 재료 국산의 수안보 숨은 맛집 [2022.12.29] 시골 가는 길에 점심 해결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수안보 현지인들 단골이 은근 많은 듯, 겨우 남은 한 자리 찾아 앉아서 식사. 메뉴판을 보니 변동이 있다. [2022.5.6] 지난 5월 6일,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일치감치 시골에 다녀오기 위해 집에서 출발, 아점을 먹기 위해 오랫만에 수안보에 들렀다. 전날 음주로 인해 숙취도 풀 겸 뭐 얼큰한 칼국수나 먹을까 하며 여기저기 기웃대 보지만 원하는 집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기를 한참만에 발견한 집, 뭐 그냥 한끼 해결하는 걸로 만족하자고 들어갔는데... 입구도 작고, 내부 공간도 좁은 편이다. 일단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판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고, 원산지가 모두 국산이란 게 마음에 든다. 계획대로 칼국수.. 2023. 2. 22. [충주맛집][수안보맛집] 향나무식당: 역사가 오랜 수안보의 대표 한정식집 [2022.6.11] 고향 친구가 문경에 일이 있어 왔다는 반가운 전화, 오늘 가야 한다면 수안보 쯤에서 점심이나 한 끼 같이 하자고 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한참을 고민하다가 정한 장소가 바로 이 집, 향나무식당이다. 아주 오래 전, 그러고 보니 20년도 더 전이다. 내가 충주에 뿌리를 내릴 초기에 부모님이 아들을 방문하셨을 때 식사를 대접했던 바로 그집이자, 이후로도 몇 차례 들렀었던 집이다. 근자에 들어서는 발걸음을 하지 않았었는데, 옛날 그 자리에 여전하다. 달라진 건 이렇게 옛날 온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었다는 것. 그렇지 않은 방들도 있고. 메뉴도 거의 그대로인 듯. 향나무 정식을 먹기로 한다. 청국장과 된장찌개도 나온다. 불고기와 가자미구이도 나오고. 뭐 크게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반찬이건만 .. 2022. 6. 26. [충주맛집] 갈마가든: 살미면의 오래된 냉면 맛집 지난 일요일(8.11) 시골에 계신 어머님을 뵈러 우리 가족 전체가 총 출동하던 날, 아침겸 점심으로 냉면을 먹기 위해 찾았던 곳. 이 집은 내 기억이 정확한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2000년 초 충주 입성 초기부터 있었던 집이 아니었나 싶은 맛집이다. 그걸 왜 아느냐 하면 충주에서 수안.. 2019. 8. 14. [충주맛집] 버섯과 더덕이 생각날 땐 수안보 청솔식당 지난 2일, 개천절을 포함한 3일 연휴 전날 저녁이었다. 학창시절 절친이었던 두 친구가 각각 서울에서 대구에서 불원천리 중원으로 모였다. 만나자 마자 반가운 마음에 우선 천변의 토속시장 안쪽에서 도토리묵을 안주 삼아 동동주 한 단지를 비운 후 숙소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 저녁.. 2014. 10.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