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9 [충주맛집] 촌집: 굽는 귀찮음을 덜어주는 삼겹살 전문점 [2023.1.12] 이 집은 지난 주 점심 회식을 위해 찾은 곳이다. 개업한 지가 1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그곳에 이런 식당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그 앞집, 육개장칼국수로 유명한 큰집 육칼에 가려있어서 모르는 것도 당연. 알고 보니 바로 그 육칼에서 따로 낸 삼겹살전문점이라고 한다. 불경기로 인해 안되는 음식점은 하루가 멀다하고 문을 닫는데, 한편으론 잘 되는 집은 이렇게 점포수를 늘여나가고 있으니, 이 또한 빈익빈 부익부인가 싶다. 그야말로 촌집 대문을 연상케 한다. 내부 공간. 메뉴. 상차림. 가스 대신에 고체연료를 쓴다. 미리 구워져 나오는 삼겹살, 따뜻함을 유지시키기 위한 것. 3인분인데 일단 조금 나오고, 다시 더 나온다. 완전히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된다. 보통은 삼겹살 집에 .. 2023. 1. 18. [성남맛집][태평역맛집] 국수이야기 셉의 이사는 다행히 큰 탈 없이 오전에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정자동 새집에 짐을 옮겨놓은 후, 전에 살던 방 보증금을 받기 위해 다시 돌아와 각종 요금 정산과 함께 보증금을 돌려받은 후 늦은 아점을 먹기 위해 간밤의 양다리구이 먹던 그 차이나타운 골목으로 향한다. 셉이 검색해 놓.. 2018. 3. 8. [양주맛집][송추맛집] 유현수손만두전문점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었나 보다. 서울 구산동의 아이들 집에 가는 길, 어찌 그리도 내가 가는 길마다 막히던지... 충주에서부터 서울 구산동 목적지까지 도로 위에서의 긴 시간의 고통을 끝내고, 볼 일을 보고 다시 내려오는 길이었다. 이번에는 차의 기존 네비를 끄고 핸드폰 카톡 네비를.. 2016. 10. 18. [서울맛집][중구맛집] 부산식 가마솥 돼지국밥 중국비자 신청을 위한 건강검진을 마치고, 간밤부터 식사를 하지 않았기에 적당한 배고픔과 식욕을 가지고 부근에 맛집을 찾았다. 여기저기 기웃거릴 상황이 아니라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한 식당으로 바로 들어간다. 어떤 게 부산식일까란 궁금증을 지닌 채. 서울 중부경찰서 앞 골.. 2013. 8. 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