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쌈정식6

[충주맛집] 이름만큼이나 수식어가 필요없는 보쌈의 참맛: 보쌈집 지금 생각해보니, 약속 장소 때문에 몇 번이나 되물었던 기억이 난다. 보쌈집이라고 하는데, 나는 무슨 보쌈집이냐고 계속 물었었던... 알고 보니 상호 자체가 그냥 [보쌈집]이었다는 ㅋㅋㅋ 위치는 신연수동 중심가. 바로 이 집. 현관 입구에 이런 안내문이 있다. 그리고 이런 메뉴판까지... 2016. 12. 14.
[충주맛집] 해물과 돼지의 만남, 접시꽃보쌈 몇 주 전이었던가? 신연수동, 리챌 아파트 아래쪽 큰도로 가에 있는 좀 특이한 보쌈집을 찾았었다. 이날 퇴근길 하늘의 모습은 청탁이 분명하게 갈린 모습이었다. 東邊日出西邊雨(동변일출서변우)란 당나라 때 시인 劉禹錫(유우석)의 〈竹枝詞〉(죽지사) 가사가 떠오르는 하늘이다. "동쪽.. 2016. 9. 1.
[충주맛집] 푸짐하고 저렴한 전통의 해물탕집 동해해물탕 구 연수동 상가라고 해야 하나? 충주 입성 초기만 해도 술과 외식 문화가 거의 이곳에서 이루어졌었는데, 지금은 신연수동의 탄생으로 조금은 한적해진 느낌이다. 예전에 한창 이 부근을 헤매고 다닐 때 자주 찾던 해물탕 골목으로, 지금의 용수정 앞쪽의 해물탕집들이다. 독도, 동해, 낙.. 2015. 11. 27.
[충주맛집] 충주 토박이가 직접 삶는 충주보쌈 여름도 이제 거의 막바지. 한창 더울 때는 그렇게 좋아하는 약주도 당기지 않더니 더위가 조금 참을 만해지 다시 예의 그 음주 프레이드가 매일 같이 이어진다. 이번에는 구 연수동 상가에 위치한 한 보쌈집에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구 연수동 상가는 내가 충주 입성 초기부터 한 10년 동안.. 2015.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