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3 [제천여행] ♬천등~사~안 박달재를 휴일에 집에서 쉰다는 것은 타고난 기질상 참으로 참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그런 나의 천성을 가족들이 잘 이해하지 못해 심할 경우, 크진 않지만 불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올해 봄은 예년에 비해 빨리 오는 듯 하더니만 봄꽃이 핌과 동시에 잦은 비바람으로 상춘의 시간은 오히려 더 .. 2015. 4. 22. [제천여행] 해우소에서의 전망이 최고인 정방사를 찾다 5월 11일, 미리 계획된 주말 여행, 전날 서울에서 온 손님들과 정말 오랫만에 회포를 푸느라 폭음, 과음으로 숙취가 그대로 남은 상태에서 제천의 정방사를 찾아 떠났다. 바쁠 게 없다보니 일부러 박달재 옛길을 가는 여유를 부려 보기도 한다. 하루 왼종일 일년 365일 "♬천등~사~안 바~악달.. 2013. 5. 15. 천등~산~ 박~달재를♬ 일시: 2003년 9월 20일(토) 오전 9시-오후1시 지난 한 주 잦은 과음으로 인해 중반부터 어금니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술을 중단하였다. 그랬더니 며칠만에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 이왕 몸을 보살피기로 한 것, 토요일에 침대에서 뒹굴며 시간을 보낼 게 아니라 가까운 산에라도 오르는 게 나을 것 .. 2010.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