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두13 [충주맛집] 송탄옥이네부대찌개 : 푸짐한 양과 인심의 부대찌개 전문점 이 집은 부영2차 후문 바로 앞에 작년 초에 생긴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원래 이 자리는 바로 옆으로 이전해 간 베트남쌀국수집 포유탐이 있던 자리였는데, 한동안 비어있다가 새로 부대찌개집이 들어섰다. 얼핏 전국망의 체인점 같아 보이는데, 다른 한 곳에 가족이 하고 있고, 이 집이 그 원조라고 한다. 예전 포유탐 공간과 비교해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많이 깔끔해졌다. 우리는 세 사람, 기본 부대찌개 3인분 주문.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 추가사리가 필요없게 기본에 먹을 만큼 골고루 다 들어있다. 양도 많다 보니 밥과 라면사리도 추가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부대찌개 3인분 한 상 차림이 완성. 2024. 1. 29. [충주맛집] 갈비천왕: 오랫만에 찾은 괜찮은 맛집 칠금동 돼지갈비집 [2021.9.25] 주말을 그냥 보내기 좀 섭섭해서 집을 나와 어디 소주 한 잔 할 만한 곳이 없나 서성대다가 우연하게 들어가게 된 집. 바로 칠금동 주민센터 앞 주택가 먹자골목에 최근에 새로 생긴 집인 갈비천왕이란 집이다. 두 세 곳의 먹자골목이 예전의 명성이 사라지고, 밤이 되면 일반 주택가와 다름이 없는데 최근 이 골목만은 조금 밝아지고 있어 주변에 사는 애주가로서는 반가운 일이라고 하겠다. 미리 구워서 나온다고? 오후 5시-자정 현관을 들어서면 주방과 인접한 제1공간이 있고. 안쪽으로 또 이러한 제2공간이 있다. 메뉴를 볼까. 처음이니 일단 갈비구이나 매운갈비구이 중에서~~ 매운 걸 좋아하니 매운갈비구이 2인분. 주문과 함께 크지 않은 고체연료용 화로?가 나온다. 혹시나 너무 매울까봐 계란찜도 .. 2021. 9. 29. [충주맛집] 재민이네참숯양꼬치: 중국음식이 땡길 때 갈만 한 집 [21.7.21](중복) 한낮 차안의 온도계가 38도를 기록하는 대단한 중복 더위. 몇 년만에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 양꼬치에 백주를 맛보기 위해 찾은 양꼬치집. 바로 이 집이다. 위치는 연수초등에서 신연수동으로 들어가는 초입, 바로 여기. 공간이 널찍해서 좋다. 그리고 좌석들이 칸막이로 분리된 것도 좋다. 안쪽의 남자분이 바로 사장님. 흑룡강성 출신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2013-14년 상해에 있을 때 아파트 앞 단골 식당이 바로 동북식당이었고, 그 집 사장이 또한 흑룡강성 출신이었다는 기억이 난다. 메뉴판이 여기 저기에 붙어 있다. 우리 네 사람이 주문한 메뉴는 A세트 + 삼선누룽지탕. 죽엽청주, 공부가주, 연태고량주, 설원 등의 백주가 있다. 안쪽 벽면을 거의 다 차지하다시피 한 대형 메뉴판. .. 2021. 7. 22. [충주맛집] 갈마가든: 살미면의 오래된 냉면 맛집 지난 일요일(8.11) 시골에 계신 어머님을 뵈러 우리 가족 전체가 총 출동하던 날, 아침겸 점심으로 냉면을 먹기 위해 찾았던 곳. 이 집은 내 기억이 정확한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2000년 초 충주 입성 초기부터 있었던 집이 아니었나 싶은 맛집이다. 그걸 왜 아느냐 하면 충주에서 수안.. 2019. 8.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