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산2 [24절기] 청명(淸明): 깊어가는 봄, 천지는 꽃 피는 소리로 소란하네 오늘은 24절기 중, 청명이다. 올봄은 유난히 비가 잦다. 비가 그치자 봄꽃들이 일제히 제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잦은 비가 일조량이 모자라서 그런지 예년에 비해 조금 늦게 개화한 벚꽃부터. 가장 이르게 핀 산수유꽃은 물론이요. 자목련, 백목련까지. 거기에다 개나리까지, 그야말로 봄꽃의 향연이다. [이하 내용은 2022년 청명 때의 기록임] 오늘, 4월 5일은 식목일이자 24절기 중의 청명이다. 죽은 듯 회색 일색이던 천지에 초록빛이 점차 번져가고, 남으로부터 온갖 형형색색의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우리들은 언제 끝날 지 모를 코로나로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이에도, 자연은 제할일에 한 치의 어김이 없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다. 청명은 24절기 중 네번째 날로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 2024. 4. 4. 산서성 태원 여행 [다음은 조선일보 기사를 전재한 것입니다.] 2500여년전 중국으로의 시간여행… 타이위안을 가다 중국 타이위안=글·사진 조선닷컴 임지혜 기자 limjh@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자의 다른 포토보기 입력 : 2012.05.22 18:12 시공간의 개념이 무너진다 중국 타이위안 면산(綿山)과 핑야오(.. 2012.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