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칠공3 [귀주중경여행] 귀주 여파(荔波리보) 소칠공 대칠공-2 갑자기 앞쪽이 시끌벅적해서 가 보니 산 위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여기도 또 다른 폭포. 멋지다 라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 ㅠ 신비로운 물빛.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폭포들. 가히 구채구에 버금갈 물의 세계다. 채 2키로미터도 되지 않는 계곡에 68개의 각종 폭포가 이어지고 있다니... 여기도 산에서 쏟아지는 폭포. 잔잔해진 계곡. 아래쪽에 다리가 보인다. 아항, 저 다리 교각의 아치형 공간이 소칠공의 '공'(孔), 즉 구멍이란 말인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모두 일곱 개, 그래서 칠공이네. 소칠공이라면 큰 구멍이 있다는 말인데... 소칠공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자. 이쪽에서 보고 저쪽으로도 보고. 이리 보고. 저리 보고. 황과(귤). 소칠공 주변을 다 본 후 아래로 내려오니 이런 다리도 보인다. 혹.. 2020. 6. 2. [귀주중경여행] 귀주 여파(荔波리보) 소칠공 대칠공-1 귀양에서의 이틀밤을 끝으로 다음날은 여행사버스를 타고 두번째 여행지인 여파로 향했다. 여파[리보]는 귀양에서 동남쪽 귀주의 끝자락에 있으며, 남쪽으로 광서장족자치구와 인접해 있다. 귀양에서 도균과 계림은 동쪽, 준의와 중경은 북쪽, 안순과 곤명은 남쪽에 있다. 건설 중인 고속도로. 교통량이 별로 없는 귀주, 운남성 등지에도 기반시설인 도로만큼은 잘 닦여있다. 여파현으로 가는 고속도로.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잠시 개었다.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가탁파 터널. 산악지대가 많다 보니 고가도로와 터널이 많다. 다랭이논. 안개 속의 산이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계림이 가까운 모양이다. 다시 자욱해지는 안개. 안개로 인해 시계는 50미터도 채 안되는데, 거기에 비까지 내려 맨 앞좌석에 앉은 나로서는 겁이 날.. 2020. 5. 26. [귀주중경여행] 귀주의 대표 여행지 황과수폭포 & 두파당폭포 천성교 관람을 마치고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드디어 귀주여행의 상징과도 같은 황과수폭포를 찾는다. 위치는 귀주성의 서남쪽으로 귀양시(贵阳市)에서 128km 떨어져 있으며, 안순시(安顺市)에서는 45km 떨어져 있다. 황과수폭포 관광지는 황과수대폭포(높이 77.8m, 폭 101.0m)를 중심으로 웅.. 2020.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