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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5

[2014.7.30] 전원장무호불귀(田園將蕪胡不歸) 중국의 대표적 난세기, 동란기인 위진남북 조시대, 남조인 동진에서 송에 걸쳐 살았던 중국의 대표적 전원시인 도연명(陶淵明) 그는 29세부터 벼슬길에 나가 출사와 귀은을 반복하다가 마침내 41세 때는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는 명문장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지으며 시골 집으로 돌.. 2014. 8. 29.
[214.5.28] 아! 얼마만이었던가 아! 보고팠던 유경재의 봄, 그러나 다시 찾은 유경재엔 이미 여름색이 완연하다. 초여름 좋은 햇살에 빨래도 기분좋게 마르고 있고. 기세좋은 풀들은 현관앞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도로가로 심어진 과수들은 주변 잡초를 뽑아주니 기분 좋아하는 듯. 작년까지도 열리지 않았던 살구나무.. 2014. 6. 2.
[2013.6.1~2] 신록 속의 유경재 몇 년 전 잔디밭과 건물 사이 비교적 음지인 곳에 심어놓은 서너 포기 딸기가 그새 주변으로 많이 번져나가고 있었다. 자연이 내리는 우로(雨露) 외에는 주인의 아무런 돌봄도 없었건만 올해는 그래도 제법 먹음직스런 열매를 맺고 있었다. 심은 사람으로서 많이 미안할 따름이다. 상추는.. 2013. 6. 3.
[2013.4.19] 이랑에 물을 뿌리고 비닐을 덮다 원래 계획은 일요일(21)에 이랑에 비닐을 씌울 생각이었는데, 토요일은 상주, 일요일은 강릉에 갈 일이 생겨서 하는 수 없이 금요일, 퇴근하기가 무섭게 집으로 달려가 자세한 내막은 생략한 채 무조건 아내를 싣고 유경재로 달려갔다. 가는 길에 그린가든에 들러 비닐을 얻어가는 것은 예.. 201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