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3 [동해안여행] [강릉여행] 2013년 정초의 쉼표, 주문진항을 찾다 내륙지역은 한파와 폭설이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맹위를 떨치는 계사년 정초, 점차 가중되고 있는 사람에게,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새해라는 산뜻한 기분마저도 빼앗아가버린 요즘, 뭔가 생활에 쉼표를 주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 때문에 지독한 감기에다, 역시 나처럼 일에 쫓기어 격심한.. 2013. 1. 6. [대구여행] 대구 서문시장 나들이 아내의 대구서문시장 포목점 쇼핑 계획은 몇 달 전부터 있었으나, 차일피일 하면서 미루다가 개학 전 마지막 주말과 경북대 병원에 입원 중인 장모님 문병을 구실로 어쩔 수 없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전날 과음 탓에 운전대를 아내에게 맡기고 편히 쉬기로 하고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구 - 충.. 2011. 8. 29. [충주맛집]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집: 행복한 우동가게 오늘은 어째 추억 떠올리기의 날인가. 제법 거한 1차를 한창오리에서 끝내고, 큰 도로를 넘어서 연수동 상가쪽으로 진입한다. 여기도 다 옛날에 그렇게도 자주 다니던 거리다. 프린스호텔 앞 시인의 공원 옆에 행복한 우동가게라고 하는 선술집을 찾는다. 주인 아주머니가 수필집.. 2011.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