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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치4

[울진맛집][죽변맛집] 명물곰식당: 곰치국 대신 장치탕 [2019.5.14] 지난 달 울진으로 1박2일 투어라이딩 갔을 때 이튿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처음 인터넷에서 식당 이름을 접했을 때 읽기가 좀 애매했었다. 왜냐하면 근래 동해안 식당마다 곰치국으로 성가를 올리고 있는 물메기는 지역에 따라 물곰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얼핏 유명한 곰치국 전문점인가 생각되었다. 그런데 막상 식당에 도착해서 보니, 명물 곰식당이다. 어쨌거나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본다. 사진 오른쪽으로도 테이블이 몇 개 있는데, 전체적으로 공간은 그리 넉넉하지는 않아 보인다. 메뉴를 보니 역시나 유명한 곰치국 식당이 맞는 듯... 가격을 감안해서 장치탕을 먹기로 하고 2인분 주문. 벽을 보니 잘 찾아온 듯 하다. 얼마 후 푸짐한 장치탕을 담은 큰 냄비가 상에 오른다. 따라 나온 반.. 2020. 6. 6.
[강릉맛집][주문진맛집] 파도식당 본점: 가성비 높은 생선구이 전문점 이용 시간: 2019. 1. 28(월) 13:10 주문진은 영동고속도로 동쪽 끝자락에 있다 보니 나처럼 충북에 살면서 바다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그나마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다. 그렇다 보니 나의 경우 주문진은 동해 쪽에 포항 빼고는 가장 많이 찾았던 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이전에 왔을 .. 2019. 1. 31.
[삼척맛집][임원항맛집] 가격, 맛, 양의 삼위일체 여정식당 환선굴 여행 전에 시골에서 온 전화. 성계 종숙모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아픈 지 하루만에 갑작스레 돌아가셨다는 부음. 아~어쩌나. 달려가야 하건만 길도 멀고, 차도 없는 이 상태에서. 모임이 끝나고 집에 가려면 저녁이나 되어야 하는데... 게다가 북쪽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충북, .. 2013. 7. 17.
[주문진여행][주문진맛집] 해물짬뽕 일출을 보느라 아침 찬바람을 쇠었더니 몸이 얼얼하다. 그래서 숙소로 돌아와 잠시 눈을 붙였다가 짐을 정리한 후 아침을 먹기 위해 숙소를 나왔다. 아침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점심 때가 다 된 시간에 먹는 아점인 셈이다. 무엇을 먹을까. 옛날 같으면 두 번 생각지 않고 곰치국으.. 2012.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