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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면8

[충주맛집] 중앙탑할머니손두부: 직접 만들어서 고소함을 더했다 [2022.9.24] 나를 MTB에 입문시켜준 지인의 오랫만의 제안으로 산 대신 탄금호를 한 바퀴 일주하기로 하고 만났다. 탄금대앞에서 출발, 구 목행대교를 건너 남한강변을 따라 조정지댐과 중앙탑공원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대략 20km 정도 채 안되는 가벼운 코스를 선택했다. 청명하고 쾌적한 가을을 만끽하는 라이딩. 중앙탑공원에 도착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은 집이다. 아래 소개글을 보니 벌써 8년 전의 글이다. 물론 그 사이에 몇 차례 들렀지만 이번에는 전에 못 느꼈던 사장님의 친절함이 다시 글을 올리게 했다. 점심 때가 좀 지난 시간, 조용해서 좋았다. 공간은 예전 모습 그대로. 바깥 입식 테이블과 안쪽 온돌식 방. 메뉴판. 아래 8년 전의 메뉴판과 비교하면 메뉴나 가격이 거의 그대로 수준이.. 2022. 9. 25.
[충주맛집] 풍경이 좋은 탄금호조정경기장 내 버팔로스테이크하우스 오늘은 비가 내리지만 지난 주부터 어제까지는 공기까지 깨끗했던 그야말로 최상의 봄날씨였었다. 지난 주 중반, 그렇게도 좋았던 날씨에 한 모임에서 점심을 위해 찾은 곳은 바로 2013년 여름에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였던 탄금호[옛 조정지댐]의 조정경기장의 주 건물인 마리나센터에.. 2015. 4. 29.
[충주맛집] 더위를 날리는 막국수집, 가금의 강릉해변막국수(중앙탑분점) 7월이 끝나는 날, 출근 후 동료들과의 첫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섰다. 나야 그동안 만 1년이란 시간을 이 도시에서 떠나 있었으니 어느 업종보다도 변화무상한 식당들에 대해 생소할 수밖에 없어 동료들이 가자는대로 차를 몰았다. 무얼 먹을까에서부터 어느 쪽으로 갈까까지.. 2014. 8. 29.
[충주맛집] 비오는 날 더욱 분위기 좋은 카페 아네모네 적당히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이런 날엔 창 넓은 카페에서 진한 커피 향기를 맡으며 분위기에 취해 보는 것도 좋겠다. 그래서... 이왕이면 점심식사를 위해 그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가 동료의 제안으로 찾은 집이 바로 여기. 위치는 중앙탑삼거리에서 북충.. 201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