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벗어나니 방금 지나온 거리를 본다.
아직은 재래시장의 분위기가 풍긴다.
그리고 골목 바깥쪽을 본다.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다.
내가 선 자리가 바로 시장과 주택가로 나뉘는 지점이다.
거리 끝을 돌아나가니 현대식 상가들이 나온다.
결혼 등 축하 관련 용품 판매점.
온통 붉은색 일색이다.
바로 예원상가로 이어진다.
전날의 화려했던 등회가 어렴풋이 눈앞으로 스쳐지나간다.
중앙광장으로 가 본다.
식당 앞이다.
화려한 불빛의 용등은 불이 꺼진 채 그대로 남아 어젯밤을 추억하고 있다.
아침 겸 점심을 위해 푸드코트에 들렀다.
살펴보니 부페식 셀프서비스 식당이다.
음식 종류가 무지 많다.
내가 고른 것.
군만두가 많이 비싸다.
젓가락이나 양념, 접시 등은 여기에서...
이번 여행 상해에서의 마지막 식사이니 든든하게 먹기로 한다.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서 그런지, 아니면 시장해서 그런지 모두 맛있다.
식당 내부.
가격은 각 음식이 놓인 상단에 표시되어 있다.
논고등이 많이 비싼 음식에 속하는 모양이다.
상해의 대표 음식답게 게 요리가 특히 비싸다.
춘권이 이렇게나 비싸다니 놀랍다.
아침임에도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 든 사람들이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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