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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단양오스타(성우)가 대호단양cc로 바뀌다

by 유경재 2011. 6. 10.

어제 오후 어느 지인으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내일 시간되느냐는 물음. 그리고 오늘 새벽5:30에 만나 단양으로 향했다.

박달재를 지나자 갑자기 천지가 안개 속이다.

충주와 제천이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렇게 기후가 다를 줄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도착해 보니 이전 레저그룹 성우에서 운영하던 단양오스타가 대호단양으로 바뀌었다.

새벽에 나왔기에 일단 클럽하우스에서 아침 식사로 올갱이우거지해장국을 먹었다.

 

본래는 9홀로 그린을 두 개씩 쓰던 곳이었는데, 근래 9홀을 추가하여 18홀을 이루게 되었다.

해가 떴을 시간임에도 안개가 자욱하다.

레이크코스 1번홀의 모습.

안개가 경기를 방해하긴 하지만 목표지점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오히려 샷이 좋을 경우도 있다.

 

그늘집.

 

12시가 채 못되어 경기가 끝났다.

심한 안개는 다 걷혔지만 여전히 연무로 하늘이 뿌옇다.

아래는 마운틴코스의 마지막 롱홀의 그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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