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시장2 시장에 가서 모종도 사고 오늘은 스승의 날이자 일요일이다. 생각 같아선 차를 몰고 훌쩍 동해안으로 떠나 푸르고 넓은 바다를 보면서 싱싱한 생선회나 좀 먹고 오고 싶지만 유경재의 어린 모종들과 아직도 비어 있는 이랑들이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유경재에 가기로 했다. 요즘 들어 부쩍 심해진 황사와 그 모래를.. 2011. 5. 15. [충주재래시장] 채소모종과 꽃씨 사기 곡우도 지났으니 이제 주말은 거의 매주 유경재의 일로 바빠질 것 같다. 어제(토)는 두 아이(셉, 셈)와 함께 채소 모종과 꽃씨를 사기 위해 시장으로 갔다. 작년에는 엄정과 충주시장 두 곳에서 모종을 샀었는데, 올해는 우선 시장에 가 보기로 했다. 시장을 사이에 두고 양 쪽 옆으로 흐르는 시내. 공설.. 2011.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