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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동3

[부산맛집][부산역맛집] 부영회관: 가성비 높은 해장국집 [2023.2.10] 1박2일 부산여행 둘쨋날, 숙소 체크아웃 이후 숙취를 달래기 위해 찾은 해장국집은 부산역 왼편 골목의 부영회관이란 식당. 위치는 여기. 원래 복어해장국을 좋아하는데다 부산에 왔으니 복국으로 해장하는 게 당연지사. 바로 이 집이다. 아점 식사이다 보니 홀이 휑하다. 인테리어 상태를 보니 역사가 꽤 되어 보인다. 아구찜 같은 술안주도 있다. 해물뚝배기에 대구탕, 아구탕에 육개장까지 해장용 메뉴가 다양하다. 그래도 선택은 복국. 다른 복국집에 비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아주 싼 편이다. 반찬들. 모두 먹을 만하다. 그리고 시원한 복국. 식초를 살짝 넣어서 먹으니 기대하던 시원한 그맛이다. 복국의 세밀한 맛을 음미하기보다는 그냥 해장하기에 무난한 복국이라고 하겠다. 2023. 2. 23.
[부산맛집][부산역맛집] 밀양순대돼지국밥: 초량동 돼지국밥 감자탕 전문점 [2023.2.9] 이 집은 1박2일 부산여행 첫날 저녁의 2차로 찾았던 집이다. 1차로 꼼장어에 대선소주로 제법 취기가 돌 정도였건만 모처럼의 여행에 들뜬 기분을 가누지 못하고 2차로 돼지국밥 맛을 보기 위해 들렀다. 위치는 초량시장 부근. 바로 이 집. 제법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손님이 많다. 모듬국밥에 소주. 국물이 보약이라고? 어쩐지 진하고 걸쭉한 국물맛이 좋더라니. 면과 밥이 함께 나온다. 고기, 순대, 내장이 듬뿍. 새우젓을 조금 덜어서 소스로. 밀양순대돼지국밥 부산역점. 약도로 찾아가기. 음료수 공짜로 먹는 법. 불편사항, 시정할 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부산의 대표 음식 중의 하나인 돼지국밥을 제대로 맛본 시간이었다는... 2023. 2. 23.
[부산역맛집] 경북산꼼장어: 꼼장어구이와 볶음밥이 맛있는 초량동 맛집 [2023.2.9] 1박2일 부산여행 첫쨋날 만찬을 위해 찾은 곳이 바로 이 집이다. 따뜻한 남쪽나라 부산을 찾았건만 흐린 날씨에 해풍이 한기를 가볍게 입은 옷 속으로 마구 파고든다. 숙소 체크인 후 몸을 좀 녹이고 나서 식당을 찾아나섰다. 결혼 전에는 대구에서 자주 찾던 부산이었고, 그중에서도 지금과는 다른 옛날 자갈치 시장 옆 바닷가 포장마차에서 연탄불에 구워주던 그 꼼장어 맛이 아직도 기억에 뚜렷하기에 모처럼의 부산여행 만찬 메뉴로 꼼장어가 자연스레 정해진다. 부산역과 초량역 사이쯤에 위치한 숙소에서 나와 초량전통시장 쪽으로 느릿하게 걸어가며 여행자의 여유를 만끽해본다. 버려진 각종 솥과 그릇으로 쌓은 탑 조형물. 폐기물과 예술작품의 차이는? 예술가의 창조정신의 유무일까. 초량전통시장 입구. 유명한.. 202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