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교1 [귀주중경여행] 귀주 여파(荔波리보) 소칠공 대칠공-2 갑자기 앞쪽이 시끌벅적해서 가 보니 산 위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여기도 또 다른 폭포. 멋지다 라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 ㅠ 신비로운 물빛.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폭포들. 가히 구채구에 버금갈 물의 세계다. 채 2키로미터도 되지 않는 계곡에 68개의 각종 폭포가 이어지고 있다니... 여기도 산에서 쏟아지는 폭포. 잔잔해진 계곡. 아래쪽에 다리가 보인다. 아항, 저 다리 교각의 아치형 공간이 소칠공의 '공'(孔), 즉 구멍이란 말인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모두 일곱 개, 그래서 칠공이네. 소칠공이라면 큰 구멍이 있다는 말인데... 소칠공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자. 이쪽에서 보고 저쪽으로도 보고. 이리 보고. 저리 보고. 황과(귤). 소칠공 주변을 다 본 후 아래로 내려오니 이런 다리도 보인다. 혹.. 2020.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