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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갱이해장국16

[충주맛집] 해뜨는 집: 다양한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칠금동 밥집 [2022.10.21] 점심에 해장을 위해 찾았다. 동태찌개 2인분. 2인 반찬으로 양이 너무 적은 게 아닌가??? 결코 적은 게 아니었다~~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는 동태찌개. 일단 내용물이 풍부하다. 동태, 고니, 알, 홍합 등등 종류도 많고 양이 엄청 많다. 다 못 먹으면 포장해준다고 하는데 점심 식사 집으로 가는 게 아니라서 느긋하게 다 비웠다. 동태찌개 먹느라 반찬에는 거의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2022.10.24] 어쩌다 보니 3일만에 다시 찾았다. 점심 식사시간임에도 손님이 없다.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사장 입장에서는 이렇게 손님이 없어 어쩌나 싶다. 오늘은 올갱이 해장국. 올갱이 양이나 육수의 맛은 소소. 다만 부추가 좀 질긴 느낌이었다는. 다음에는 저녁에 소주 한 잔 하러 와야.. 2022. 10. 25.
[충주맛집] 어신여울: 어죽국수와 올갱이국 맛집 [2022.8.20] 올갱이해장국이 먹고 싶어 달천 강변휴게소식당으로 가다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들었던 정보가 생각나서 내친김에 조금 더 달렸다. 정보에 의하면 달천강변휴게소에서 유주막삼거리 사이에 올갱이맛집이 새로 생겼는데, 직접 달천에서 잡은 올갱이로 요리하며, 재료 소진과 동시에 문을 닫는 집이라고 했다. 도로 가에 위치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어신여울' 무슨 뜻일까? 앞의 푸른 교통표지판 있는 곳이 수안보로 빠져나가는 유주막삼거리이다. 지금보니 어죽국수, 매운탕, 올갱이국 순이다. 현관을 들어서면 곧바로 주방과 마주하게 된다. 자리를 잡은 후 주방쪽을 본 모습. 현관 왼편으로 이렇게 좁지 않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 중의 한 방. 어신여울? 어신은 물고기가 있다는 정보? 여울은 세차게 흐.. 2022. 8. 22.
[충주맛집] 장금옥: 칠금동의 새로 생긴 올갱이전문 식당 [2022.5.13] 갑자기 비가 내린다. 볼 일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적당한 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칠금동 식당가 골목으로 차를 몬다. 문득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돼지갈비찜 집이던 곳에 새로운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올갱이해장국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다. 그렇잖아도 전날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는데 마침 잘 됐다. 주방쪽이다. 주방 옆쪽으로도 공간이 있다. 개업축하 화환의 축하글 리본만 따로 모아 두었다. 아직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모양이다. 여기 전에는 봉방동에서 올갱이해장국집을 했었다고 한다. 작은 음료수 병에 앙증맞게 담근 술. 사장님이 직접 담근 것이라고 한다. 점심 시간이 좀 지나서 손님이 뜸한 틈을 타서 올갱이를 까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신뢰가 간다. 무조.. 2022. 6. 26.
[충주맛집] 산척 번창식당: 가성비 높은 산척 식당 [2021.9.26] 충주시 산척면, 비록 자그마한 면이지만 소재지에는 식당이 유난히 많다. 아마도 주위에 골프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집은 지난 일요일 유경재에 들렀다가 잠시 교외로 드라이브 가는 길에 산척면을 지나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던 맛집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오래 전에 필드 나갈 때 한번 들렀던 집으로 보인다. 그래서 내 블로그 글을 검색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2017년 여름에 올린 글이 있다. https://blog.daum.net/youjingk/1606 [충주맛집][산척맛집] 산척면사무소 부근의 찌개 맛집 번창식당 정말 한동안 필드에 나가 보지 못했다. 그렇게 바쁘게 살고 있나 보다. 그러다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다음날, 지인의 부킹으로 충주 중원G.C를 가게 되었..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