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2 [24절기] 우수(雨水): 얼었던 대동강도 풀린다는데 [이하 " " 안의 내용은 작년 2021년 우수 때 글인데, 갑자기 닥친 한파가 올해와 흡사함을 알 수 있다. 다음 절기 경칩이 3월 5일이라고 생각하니, 정말이지 간격이 보름이나 되는 24절기 따라잡기도 힘겨울 정도로 세월이 빨리 지나감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입춘이 지난 지 보름, 설을 쇤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내일이 벌써 우수 절기다. 한래서왕(寒來暑往)이라 했던가, 코로나가 전세계를 팬데믹으로 몰고 가든, 사람마다 다들 어떤 사연들을 가지든 관계 없이 시간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 입춘 때 입춘 한파라고 할 정도로 추웠었는데, 내일 우수를 앞두고 바라는 비 대신에 어제는 눈까지 내렸고, 그로 인해 오늘 제법 추위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우수(雨水)는 입춘과.. 2022. 2. 18. [충주공원] 한반도의 중심, 중앙탑공원 충주의 공원 중의 하나로 중앙탐공원이 있다. 한겨울 속 봄날씨 같은 따사로운 1월의 주말에 새 식구가 된 세리[50일 짜리 진돗개]와 함께 중앙탑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중앙탑의 정식 명칭은 중원탑평리7층석탑으로, 지금의 가금면 탄금호[옛 이름은 조정지댐]반에 자리잡고 있.. 2012.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