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해장국23 [충주맛집] 뼈박사: 뼈해장국, 갈비탕 전문집 + 친절 [2022.8.3] 평소 해장국으로 자주 먹었던 뼈해장국, 전날 음주도 없었는데 불현듯 땡기던 날, 점심을 먹기 위해 급히 검색하고 찾았던 곳은 바로 뼈박사 라는 식당. 이름만으로는 얼핏 무슨 카이로프락틱 같은 척추 등 인체의 뼈를 교정하는 전문가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ㅎㅎ 위치는 교현동, 아주 오래 전 충주 입성 초기에 새벽 같이 일어나 출근 전에 다녔던 수영장이 있던 선아스포츠라는 건물 앞이다. 지금 수영장이 있던 그 건물은 무슨 은행인가의 콜센터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옛날의 열정 어린 추억이 살짝 떠오른다. 바로 이 집. 주차장이 꽤나 넓다. 그래서 좋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 신뢰가 간다 내부 공간도 주차장만큼?이나 넓다. 들어갈 때는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에 담지 못하다가 식사를 마치고 .. 2022. 8. 5. [충주맛집] 상록소갈비구이: 세계무술공원쪽 가성비 높은 맛집 [2021.10.15] 어쩌다 보니 점심을 혼밥하게 되던 날, 어딜 갈까 한참을 망설이다 일단 차를 몰고 탄금대쪽으로 달린다. 야생초비빔밥집으로 꺾어들어가다가 순간, 그 뒷편(옆쪽이기도 하다)에 몇 달 전부터 상록**라는 식당이 새로 생겼다는 게 얼핏 생각나 급하게 그쪽으로 향한다. 큰길에서 들어와도 되고, 이렇게 야생초비빔밥집 골목으로 들어와도 된다. 지금 보니 상호가 상록소갈비살구이. 점심식사로 콩나물황태해장국과 우거지선지해장국이 가능하다. 일단 가격이 참 저렴하다. 안으로 들어서니 천장의 조명 때문인지, 새건물 때문인지 일단 환하게 속이 시원하다. 공간이 크게 3-4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주 넓다. 코로나가 물러가고 무술공원에 각종 축제가 열리면 그 손님들로 북적일 수도 있을 것이다. 메뉴가 아주.. 2021. 10. 18. [충주맛집] 서문해장국: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시청앞 해장국 전문점 [21.7.11] 지난 주말, 멀리 사는 지기 한 사람을 충주에 초청하여 처음 먹어본다고 하는 송어회를 안주 삼아 정말 오랫만에 회포를 찐하게 풀었었다. 술자리는 유경재로 이어져 짧은 여름밤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2차까지 가진 후, 다음날 친구를 전송하기 전에 간밤의 과음으로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휴일 오전 일찌감치 찾은 집, 바로 이 집, 시청앞 서문해장국 식당이다. 공간은 입식과 온돌식의 방, 두 가지. 채 식사를 마치기 전에 손님들이 가득 찼었다. 주말을 뜨겁게 보낸 청춘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 날은 올해 첫 복날인 초복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오리해장국을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벌써 재료가 소진되어 안된다고 한다. 우리 두 사람은 메뉴판의 순서대로, 뼈다귀해장국과 선지해장국을 주문. 메뉴.. 2021. 7. 13. [충주맛집] 뉴서울식당: 국내산식재료의 정성 가득한 가성비갑 식당 [2020.8.21 점심] 유경재 가는 길에 식사를 할 기회가 많다 보니 대개는 동량면 일대의 식당을 가게 되는데, 오늘은 목행동 쯤에서 해결하기 위해 일단 목행동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 본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한 식당 앞에 멈추게 되었다. 식당 문에 표시된 메뉴들을 보니 한끼 식사 정도는 무난할 것 같기도 하거니와 식당 옆이나 주변에 주차공간도 넉넉해 보여서 일단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간다. 공간이 넓다. 취향에 따라 온돌식, 의자식 골라 앉으면 된다. 자리를 잡고 다시 주변을 살펴본다. 식당 주방쪽 모습이다. 아침식사도 된다고 하니 더욱 좋다. 메뉴판을 보자. 세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어 일목요연하게 눈에 들어온다. 가격이 저렴한 게 일단 마음에 든다. 나는 오랫만에 선지해장국,.. 2020. 8. 21.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