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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원면18

[충주맛집] 촌집: 굽는 귀찮음을 덜어주는 삼겹살 전문점 [2023.1.12] 이 집은 지난 주 점심 회식을 위해 찾은 곳이다. 개업한 지가 1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그곳에 이런 식당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그 앞집, 육개장칼국수로 유명한 큰집 육칼에 가려있어서 모르는 것도 당연. 알고 보니 바로 그 육칼에서 따로 낸 삼겹살전문점이라고 한다. 불경기로 인해 안되는 음식점은 하루가 멀다하고 문을 닫는데, 한편으론 잘 되는 집은 이렇게 점포수를 늘여나가고 있으니, 이 또한 빈익빈 부익부인가 싶다. 그야말로 촌집 대문을 연상케 한다. 내부 공간. 메뉴. 상차림. 가스 대신에 고체연료를 쓴다. 미리 구워져 나오는 삼겹살, 따뜻함을 유지시키기 위한 것. 3인분인데 일단 조금 나오고, 다시 더 나온다. 완전히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된다. 보통은 삼겹살 집에 .. 2023. 1. 18.
[충주맛집] 삼태산곤드래맛집: 전메뉴 돌솥밥의 가성비 높은 곤드래맛집 자주 바뀌는 간판과 메뉴, 작년 어느 때까지인가, 점심식사를 위해 자주 찾던 집이었는데, 어느날 상호가 "충주맛집"으로 바뀌었고, 사장님도 바뀌었고 메뉴도 바뀌어 있었다. 한동안 찾지 않다가 지난 주 우연히 다시 찾았는데 사장님은 그대로인데 메뉴에 대폭 변화가 있었고, 게다가 .. 2019. 2. 13.
[충주맛집] 제주돼지촌: 제주돼지 직송 한국교통대 앞 맛집 충주시 대소원면에는 한국교통대 본교가 있다. 학교 앞 국도를 건너면 옛날에 태성수산이란 이름의 생선구이집이 있었는데, 몇 년 전 주인장이 세를 주면서 그 사이 다른 사람에 의해 두어 차례 다른 메뉴의 식당이 스쳐갔다. 지금은 옛날 그 주인이 다시 '제주돼지'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한때 단골이었으니 당연히 신장개업했다 해도 변함없이 찾고 있다. 주 출입문은 도로가지만 주차장이 마당쪽에 있기 때문에 대개는 이 출입문을 이용하게 된다. 그래서 현관쪽 정식 상호 사진은 담을 수 없었고. 예전 생선구이집일 때는 온돌식이었는데, 그 사이 다른 분에 의해 이렇게 의자식으로 바뀌었다. 훨씬 편해진 듯. 제주도 돼지를 직송했다고 한다. 물건너 온 고기 치고는 가격이 착하다. 제주도 갔을 때 마셔본 적이 있.. 2019. 1. 20.
[충주맛집] 리밍: 교통대 앞 제대로 된 중화요리집 한 달 전 쯤인가 점심을 먹었던 곳인 이 집은 올해 한국교통대 정문 앞 상가 중간쯤에 자리를 잡은 중국요리집이다. 소문은 익히 들었으나 막상 찾은 것은 처음. 오늘은 점심 식사를 위해 갔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순수한 소개 차원으로 포스팅. 리밍이란 상호는 중국어로 보이는데 한자는 어떻게 쓸까? 음식에 대한 예의를 지키겠다는 다짐이 괜찮다. 두 분 다 경력이 짱짱하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텅 빈 듯 보이지만, 대학교 앞이다 보니 금방 자리가 가득찬다. 첫 메뉴로 차돌짬뽕. 메뉴판 셔핑~~ 차돌짬뽕.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충주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맛이라고나 할까 ㅎ 살얼음 가득한 냉짬뽕. 다양한 요리들은 다음부터 차근차근 맛보기로 하고, 대학가에서 보기 드문, 나아가 충주에서 맛보기 어려운 중.. 201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