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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10

[충주맛집] 돼지한판구이: 확장 이전, 여전히 가성비 높은 그때 그집 [2022.12.20] 이른 저녁 시간 다시 찾았다. 첫 손님인가? 홀이 휑하다. 그러나 잠시 후 예약된 자리부터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만석이다. 아, 역시... 여전히 성업 중이다. 메뉴판을 보자. 약간의 인상이 있다. 어쩔 수가 없겠지. 오늘은 한판구이C, 삼겹살과 목항정. 나중에 짜글이도 서비스로 나온다는 건 변함이 없다. [2022.7.26] 대서(大暑) 이후 3일째 중복(中伏)이다. 대서가 24절기에 해당하는데, 중복은 아니다. 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다는 뜻이며, 한여름 무더운 시기 한 달 가량을 옛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엎드린 채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복날, 복더위라고 했다. 정확히는 하지(夏至) 후 세번째 경(庚)일부터 입추(立秋) 후 두번째 경(庚)일 하루 전까지를 초복,.. 2022. 12. 28.
[충주맛집] 다원: 코로나시대의 맞춤 고깃집 한우전문점 [2021.8.4] 귀한 자리라서 음식 먹는 중 사진을 찍기가 조심스러워 사진이 별로 없어 큰 정보가 되지는 않겠지만 올린 사진을 통해 대강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블로그에 올린다. 위치는 연수동 리슈빌 아파트 입구쪽, 연수성당에서 내려오는 도로 왼편이다. 보이는 곳은 중앙홀이며 좌우로 별도의 방들이 마련되어 있어 코로나시대에 감염 걱정을 덜어주어 좋다. 그래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방들은 일찌감치 예약이 끝난다고 한다. 올빼미 장식. 메뉴와 가격. 한우모듬 굽기 전 상차림. 후식 열무국수. 소고기보다 더 낫다. 최고다. 2021. 9. 17.
[충주맛집] 라면셀프가 이색적인 괜찮은 고깃집 연수동 하나아포크돌판구이 그저께 저녁은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을 실감한 날이다. 지인과의 저녁 식사 자리가 있어 우연하게 찾게 된 집 주변의 한 식당. 얼마 전부터인가 눈에 띄던 간판이었지만 그냥 언제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보리라 생각만 하였지 막상 그런 기회가 없어서 여태까지 도대체 어떤 내용의 집인 .. 2017. 9. 20.
[충주맛집] 돼지갈비찜의 또다른 선택 구 연수동 노마세야 몇 달 전, 구 연수동 상가 초입에 노마세야라는 돼지갈비찜 집이 새로 생겼다는 전단지를 보았는데, 자세히 보니, 예전 더러 찾았던 한 감자탕 집 자리였다. 돼지갈비찜은 작년부터 단골로 찾는 갈비찜이정가네가 있기 때문에 별 호기심을 느끼지 못하던 차에, 어느 불금의 늦은 저녁, 시.. 2017.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