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인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때의 일화입니다.
~~~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를 않는
식민지 인도 출신인 학생
간디를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습니다.
~~~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피터스 교수 옆자리에
점심을 먹으러 앉았습니다.
~~~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어요.
"이보게,
아직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같이 식사하는
일은 없다네."
~~~
간디가
재치 있게 응답하였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복수심에 약이 오른 교수는
다음 시험 때에
간디를 애먹이려고 했으나
간디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자 간디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
"길을 걷다 돈자루와
지혜가 든 자루를 발견했다네.
자네라면 어떤 자루를 택하겠나?"
~~
간디가 대수롭지 않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야 당연히 돈자루죠."
~~~
교수가 혀를 차면서 빈정댔다.
"쯧쯧, 만일 나라면
돈이 아니라
지혜를 택했을 것이네."
~~~
간디가 간단히 대꾸했습니다.
"뭐, 각자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히스테리의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멍청이'라고 써서
돌려 주었습니다.
~~~
간디가
교수에게 말했습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는
점수는 없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멍청이')
[이참에 간디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도의 정치가․민족 지도자(1869~1948).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무저항과 불복종을 표방한 독립운동을 이끌어 1947년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성취하였다. 그러나 독립과 함께 시작된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하여 노력하던 중 이슬람교 광신자 청년에 의하여 암살당하였다. 위대한 영혼이라는 의미인 마하트마(Mahatma)라고도 불리며, 그의 생일인 10월 2일은 유엔에 의해 ‘국제 비폭력의 날’로 제정돼 오늘날까지 전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통점 찾기 : 정답은 댓글로~~ (0) | 2024.04.24 |
---|---|
장수의 비결? (0) | 2021.03.11 |
정치인과 정자의 공통점은? (0) | 2021.03.11 |
엘리베이터 예의 (0) | 2021.02.16 |
당신 아는 사람이에요? (0) | 2021.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