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만두4 [충주맛집] 김영희강남동태찜 충주용산점: 해물이 그리울 때 무난한 집 [21.5.21]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나버렸다. 5월 하순으로 접어든 불금의 저녁, 소주가, 그리고 해물이 유난히 땡기던 날, 지인의 소개로 찾았던 집이다. 마침 술맛과 분위기를 띄우는 비까지 내렸다. 그런데 가게 안은 이렇게 텅 비었다. 사람들이 다 내마음 같지는 않은 모양이다. 매장 안에는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우리팀밖에 없었지만 배달은 쉴새 없이 이어지는 듯하다. 같은 상호가 다른 곳에도 더러 눈에 보이는 것으로 봐서 나름대로 성공한 프랜차이즈점인 듯. 나의 제의로 해물전골(소)을 먹기로 한다. 기본 상차림. 그리고 메인 메뉴 해물전골 소자. 그리고 만두까지. 소자이지만 제법 양이 푸짐하다. 맛도 그런대로 괜찮다. 5월 하순의 불금은 이렇게 해물전골과 함께 지나갔다. 술자리가 파할 때 쯤엔 비도 그.. 2021. 6. 23. [충주맛집] 변신 또 변신 연수동 착한코다리앤갑오징어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기억, 연수동 리슈빌 2 길 건너편에 명가황태촌이란 황태요리 전문점이 개업했었고, 개업한 지 얼마되지 않아 황태해장국을 맛보고 블로그에도 소개했었다. 원래는 용수정이란 충주의 대표적 일식집을 운영하던 분이었는데, 김영란법 실시를 계기로 접대문화의 변.. 2017. 10. 17. [충주맛집] 일식집 용수정 사장님의 변신 연수동 명가황태촌 바로 조금 전에 찾았던 곳을 이렇게 빨리 올리기도 처음이다. 집 부근에 얼마 전부터 새로운 건물과 간판이 하나 눈에 띄었는데, 바로 리슈빌 2 옆의 황태촌이란 식당이다. 궁금하여 오늘 점심은 그쪽에서 먹기로 하고 직장에서 꽤 멀리 차를 멀고 찾았다. 그런데 사장님의 얼굴이 낯이 익.. 2016. 10. 18. [충주맛집] 매콤한 찜이 생각날 때면 연수동 양푼이동태탕 한 달여 전 쯤이었던가 연수동 예전 한반도횟집 건물에 새로운 간판이 걸렸었다. 양푼이동태탕이란 간판 아래 아구찜, 동태탕, 추어탕 등의 메뉴들이 보였었다. 모든 메뉴들이 평소 즐겨먹던 것들이기에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가족 회식을 위해 갔었는데, 간판의 조명은 환하게 켜져 있.. 2016.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