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지해장국5 [충주맛집] 뼈박사: 뼈해장국, 갈비탕 전문집 + 친절 [2022.8.3] 평소 해장국으로 자주 먹었던 뼈해장국, 전날 음주도 없었는데 불현듯 땡기던 날, 점심을 먹기 위해 급히 검색하고 찾았던 곳은 바로 뼈박사 라는 식당. 이름만으로는 얼핏 무슨 카이로프락틱 같은 척추 등 인체의 뼈를 교정하는 전문가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ㅎㅎ 위치는 교현동, 아주 오래 전 충주 입성 초기에 새벽 같이 일어나 출근 전에 다녔던 수영장이 있던 선아스포츠라는 건물 앞이다. 지금 수영장이 있던 그 건물은 무슨 은행인가의 콜센터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옛날의 열정 어린 추억이 살짝 떠오른다. 바로 이 집. 주차장이 꽤나 넓다. 그래서 좋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 신뢰가 간다 내부 공간도 주차장만큼?이나 넓다. 들어갈 때는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에 담지 못하다가 식사를 마치고 .. 2022. 8. 5. [충주맛집] 서문해장국: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시청앞 해장국 전문점 [21.7.11] 지난 주말, 멀리 사는 지기 한 사람을 충주에 초청하여 처음 먹어본다고 하는 송어회를 안주 삼아 정말 오랫만에 회포를 찐하게 풀었었다. 술자리는 유경재로 이어져 짧은 여름밤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2차까지 가진 후, 다음날 친구를 전송하기 전에 간밤의 과음으로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휴일 오전 일찌감치 찾은 집, 바로 이 집, 시청앞 서문해장국 식당이다. 공간은 입식과 온돌식의 방, 두 가지. 채 식사를 마치기 전에 손님들이 가득 찼었다. 주말을 뜨겁게 보낸 청춘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 날은 올해 첫 복날인 초복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오리해장국을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벌써 재료가 소진되어 안된다고 한다. 우리 두 사람은 메뉴판의 순서대로, 뼈다귀해장국과 선지해장국을 주문. 메뉴.. 2021. 7. 13. [충주맛집] 어디 하나 부족한 점이 없어보이는 탄금한우타운 얼마 전부터 단골이 된 식당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러니까 내가 상해에 가 있는 1년 동안 새로 생긴 맛집인 셈인데, 위치는 충주시내에서 탄금대를 거쳐 탄금대교를 건너기 전 주유소와 함께 넓게 자리잡고 있는 3층 짜리 건물의 충주농협 직영의 탄금한우타운. 2,3층은 식당으로 사.. 2015. 6. 1. [충주맛집] 24시 해장국집: 우암동해장국 전날 아주 흠뻑 술독에 빠졌다가 일어난 5월 7일 아침. 숙취에 쩐 내몸 컨디션과는 정반대로 날씨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5월의 날씨 그대로, 싱그럽기 그지없다.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고 있다. 어서 기운을 차리고 이 계절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야 한다는 압박감이 나를 잠자리에서 일으켰다. 그래 해.. 2011. 5.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