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림동17 [충주맛집] 홍익돈까스: 웨이팅 기본 찐 맛집 [2023.1.18] 설 쇠러 충주에 오신 어머님에게 매일매일 색다른 음식 맛보여 드리고자 하는 게 우리 부부의 가장 큰 고민. 고민 끝에 결정한 메뉴지만 워낙 식성이 까다로우셔서 아직 썩 만족스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 혹시나 돈까스 같은 것은 어떨까 싶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한 집이 바로 이 집 홍익돈까스. 위치는 안림동 마즈막재 중간쯤이다. 아침을 안드시기 때문에 점심은 좀 일찍 드시게 해 드리려고 11시가 좀 넘어 집으로 가서 어머님 모시고 집을 나섰다. 바로 이 집이다. 아직 11시 30분이 채 되기 전이라 우리가 첫 손님이다. 그래서 꽤 넓은 주차장이 휑하다. 주차장 너머 계명산에 설경이 구름과 어울려 한 풍경을 이룬다. 현재 11시 29분. 아직 문 열기 전. 금방 문이 열리고 .. 2023. 1. 31. [충주맛집] 빛가람채식뷔페: 환경을 위해 완전 채식을 지향하는 개념 맛집 [2022.8.21] 주말을 집에서 보내는 큰 아이의 제안에 따라 일요일 점심은 채식으로 결정, 안림동 마즈막재 끝자락에 자리잡은 빛가람채식뷔페를 찾았다. 골프연습장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주차를 하는 사이 한 그룹의 어르신들께서 단체로 입장하신다. 예전에 여기가 무슨 집이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영업시간과 가격 참조. 2층도 있다. 정제설탕 대신 원당으로 단맛을 낸다고. 이제 부터 메뉴들을 보기로 한다. 얼음 둥둥 시원한 식혜. 채식은 지구와 환경, 생명을 살립니다~~ 두부. 현미밥, 백반. 다양한 밑반찬들. 버섯스테이크. 모양은 스테이크, 맛은 전혀 다르다. 새끼주먹밥. 고소하다. 알로에 회. 이색적인 맛이다. 브로컬리와 도라지편 무침. 뭐 였더라??? 요즘 특히 귀한 신분이 된 쌈채들. 앙증맞은 모.. 2022. 8. 22. [충주맛집] 샤브락: 능이삼계탕과 한우샤브샤브 전문점 [2022.8.5] 올여름 무더위가 이제 거의 절정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습도까지 높아서 기온은 30도 초반이지만 체감온도는 30도 중반을 넘을 듯 한 기분나쁘게 더운 날이다. 이런 날 자칫 식욕을 잃기 쉽고, 식사를 소홀히 하다 보면 면역력 또한 떨어질 거고, 그러다 보면 다시금 기세를 올리고 있는 코로나가 침범할 틈을 주게 될 지도 모른다. 그래서 급히 그야말로 몸을 위해 삼계탕을 먹기로 하고 찾은 집이 바로 안림동 마즈막고개 가는 중간쯤에 있는 샤브락이란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예전부터 보던 집이건만 막상 찾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11시30분부터 영업한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았다. 얼핏 상호만으로는 젊은 사장의 감각이 느껴진다. 좁지 않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건물 왼쪽.. 2022. 8. 5. [충주맛집] 백가네감자옹심이: 안림동의 옹심이 맛집 [2020.11.27] 벌써 작년이 되어버렸다. 시간, 세월의 흐름을 누가 막을 수 있으랴.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외식을 거의 하지 못하다 보니 맛집포스팅도 뜸할 수밖에 없다. 한 달도 훨씬 전에 지인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았던 곳을 그간 시간에 쫓기어 포스팅할 시간을 갖지 못하다가 오늘 하나의 회의가 연기 되는 바람에 그 시간을 이용해 잠시 소개해 본다. 위치는 마즈막재 가는 중간쯤 도로 왼편. 지붕 모양이 독특하다. 피라미드를 연상케 한다. 상호는 백가네감자옹심이. 혹시 백종원씨와 관련 있으려나??? 내부 구조는 주방 오른쪽으로 중앙에 온돌식의 오픈된 방이 있고, 가림막이 처진 두 벽 주변 복도 같은 공간에는 의자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마치 야외 분위기다. 점심 특선, 내용이 괜찮아 보인다... 2021. 1. 1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