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관련 속담1 [24절기] 상강(霜降): 서리 내리고 조락(凋落)의 계절로 접어들다 어제 아침까지 반짝 추위가 있었다. 아마도 유경재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을 것이고, 절기에 맞춰 서리도 왔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저께 유경재에 들렀더니 지난 주말까지 푸름을 잃지 않았던 호박잎들이 얼어버린 듯 시들어 있었다. 그리고 가을은 그 끝을 향해 점점 더 깊어가고 있었다. 오이줄기는 일찌감치 시들었고. 유경재 주변도 점차 단풍으로 단장하고 있다. 내일 모레 이번 주 일요일(23일)은 절기상으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다. 상강은 한로와 입동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음력 9월 중, 양력 10월 23일에서 24일 무렵이며, 기후변화를 반영한 절기로서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다. 태양의 황경이 210°이며, 한로 뒤 15일째 날로,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나, 밤 기온은 서리가 내릴 정도로 .. 2022. 10. 21. 이전 1 다음